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성령의 인도를 받는 성도의 모습 (고린도전서2:10-16)

유보배 2013. 10. 25. 05:31

고린도 교회에는 영에 속한 사람과 육에 속한 두 종류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영에 속한 사람은 날마다 영의 일을 묵상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사람이고 육에 속한 사람은 육의 일을 생각하고

육신의 정욕을 쫒아서 살아 가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어디에 속한 사람들인가요?

사도바울이 고린도 교인에게 보낸 말씀을 통해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10.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들은 어떤 일을 경험하고 결정할 때 과연 하나님은 내가 어떻게 하기를 바라시고 어떤 마음이실까? 궁금해 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럼 알게 하시는 분은 누구신가요?

그 분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이신 성령님으로 하나님의 마음 깊은 곳까지도 아시는 분입니다.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에서 이것은 어제 말한 지혜와 십자가와 복음이에요. 인간의 논리와 설명으로는 무한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기에 성령의 도우심과 깨닫게 하심을 통해서만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인간은 육적인 동물뿐만 아니라 영적인 동물이므로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모든 것을 통달하시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그것을 알게 하실 때 참된 변화가 일어납니다.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거룩한 은혜와 은사는 오직 성령께로 부터 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사람이라야 하나님의 일을 알고 온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얼마나 복의 자녀이고 축복된 존재인지 깨달으며 우리 안에 역사하시며 가르치시는 성령께 순종할 때

우리는 죄악된 습관과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과 동행할 때 우리는 세상에서 영적으로 바르게 분별하고 행할 수 있습니다.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하나님 나라 사역에 부르셨다고 믿었기에 고린도 교인들이 거기에 헌신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고린도 교회에는 여전히 육에 속해 세상의 지혜와  풍속, 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세상에서 아무리 뛰어나도 하나님과 상관없이 자기마음대로 사는 사람들이기에 영적인 일을 분별하지 못합니다.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우리는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무슨 일을 하든 나는 성령의 충만함으로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고 있나요?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하나님 나라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적대적인 세상에 분노하고 대립하는 대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인 성령을 품고 용서와 사랑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직장에서 일 하든지 가정에서 하든지 모든 일들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하는 하나님의 일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기쁨과 사랑의 마음을 품고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