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하나님의 부르심대로 살아가기 (고린도전서7:17-24)...이훈목사

유보배 2013. 11. 5. 06:18

할렐루야~~창조주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계는 참 아름답습니다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이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서로 조화를 이루듯 우리들도 그렇게 살 수는 없을까요?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각각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주의 뜻을 행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 사도바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부르심에 귀를 기울여 보겠습니다

 

17.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주님의 뜻은 우리를 부르신 곳에서 부르심에 신실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환경과 삶이 마땅치 않더라도 비교하거나 환경을 탓하지 않고 부르심에만 신실하게 살아갈 때

아름다운 그 분의 작품이 됩니다.

 

18. 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서로 다른 배경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살 때 혼돈스럽고 갈등과 분쟁이 있어도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단의 궤계는 우리의 모든 관계를 부수는 것입니다. 서로 충돌과 갈등을 일으켜 우리를 갈라서게 만듭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님의 계명을 따라 흔들리지 말며 서로 존중하고 사랑으로 서로를 품는 일이 더 중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20.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우리가 서로 다른 것은 누군가가 맞고 틀리는 것이 아닌 창조주 하나님의 귀한 작품들입니다

나의 부르심을 소중히 여길뿐만 아니라 남의 부르심도 소중히 여기며 서로의 견해와 차이속에서도 배우고 존중해야 합니다.

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누구나 더 선호하는 것이 있고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상황이 좋아지기를 바라지만 바울은 우리가 어떤 상황속에서 부르심을

받았든지 그것이면 우선 족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주어진 환경과 상황을 주도적으로 바꾸려 할 필요는 없지만 바꿀 수 있다면 또한 그것을 이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우리는 인간이기에 우리를 둘러싼 상황이나 환경에 위로를 받고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기에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은총의 힘에 의지해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영혼과 우리의 마음을 모두 새롭게 해서 우리를 둘러싼 상황과 환경을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에서 자족할 수 있는 힘과 일체의 비결을 가진 한결같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환경에 흔들리지 말고 종노릇하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 안에는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그 분이 주시는 부르심의 힘이면 족하다는 것입니다

 

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하나님 안에서는 엄청난 자유를 누리면서 사람들의 말이나 사람들의 판단이나 평가에는 휘둘리지 말아야 합니다

휘둘린다면 종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어떻게 사셨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한없는 자유를 누리셨지만 자발적으로 사람들의 종이 되어 섬기신 것은 사람들에게 매인 것이 아니라 사랑한 것입니다.

 

24.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각자 부르심에 충실해야 합니다 .

만물이 하나님 안에서 서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내듯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그렇게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그 신실하신 뜻에 서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창조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믿음의 공동체로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사명과 부르심에 합당한 길을 성실히 가도록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