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 5일 우리부부의 31주년 결혼기념일~~
하지만 남편이 내일 고등학교 축구대표팀을 데리고 출국을 해야하기에
조금 섭섭해도 별다른 이벤트가 없어용~~~
오전 11시 12분 신혼여행 간 주연에게서
카톡이 왔네요?
하와이가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용.
보고픈 마음에 눈물이 철철...
새끼밖에 없네용~~~~~
역시 우리 오라버니가 최고야~~
좋아하는 블루베리 쉬폰이 없네요?
대신 딸기 쉬폰과 남은 금액은 빵으로 교환..ㅎㅎ
보배가 누구입니까?
이벤트의 여왕답게 쓸쓸한 결혼기념일은
호수마을 공주님들을 모두 모시고 갈비집으로~~
감사한 마음에 명품 왕갈비를 쏩니당..ㅎㅎ
정말 맛난 된장찌게~~
게장도 맛나고요.
특히 샐러드는 무한 리필입니당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오니
남편도 들어왔네요?
그래도 31주년을 축하하는 인증 샷은 하나 남겨야지요?
여봉~~오래 오래 행복하게 삽시다요~~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주님 사랑을 팍팍 받으며!!
주님~~남편의 큰 가방을 볼 때마다 기도합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을 도와주소서!!
어른들께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드리는
남편을 배웅하는 박여사님
이런 것이 이웃간의 돈독한 정이지요...ㅎㅎ
박여사님의 사이 좋은 두 자매~
이제 호수마을 아주머니들의 행복한
수다가 시작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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