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그리스도인의 감사(하박국 3:16-18)
16.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썩이는 것이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오늘 속회예배에는 미래 오천교회의 꿈나무들이 많습니다..ㅎㅎ
넓은 들에 익은 곡식 황금 물결 뒤치며 어디든지 태양 빛에 향기 진동하도다~~♪♬
모두 열심히 찬송을 불러요
먼저 우리마음을 깨끗이 회개한 후에 우리의 예배를 받으옵소서
이두진 집사님의 은혜로운 기도에 우리모두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황금숙속장님은 우리속에 농사를 지시는 집사님들에게 정말 일년동안 열심히 땀 흘려 농사를 지었는데
소출이 하나도 없으면 어떻겠나요? 그럴지라도 하박국처럼 감사할 수 있나요? 라며 말씀를 시작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따르고 갖추어야 할 감사에 대한 말씀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강대국의 침략 소식에 위기를
당할 처지에 놓여 있음이 엿보입니다. 적군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에 창자가 흔들리고, 입술이 떨릴 지경이었습니다. 감사를 드려야할 상황이 좋은 조건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하박국 예언자의 감사 찬양은 읽어도 읽어도 은혜가 됩니다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17~18)
이 감사의 노래는 성숙한 신앙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찬양입니다. 또한 감사 신앙의 본질적인 원형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지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앙의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감사해야 할까요?
1. 위기 앞에서도 감사
2, 부족한 상황에서도 감사
3,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사
우리는 모두 하나님 때문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여 주신다는 것 자체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격해야 합니다.
내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면 다른 그 어떤 것이 없어도 만족한다는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해야 합니다. 은혜를 경험해야 감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죄악 중에 있던 우리를 건져 주신 은혜, 고난 중에서도 나를 복 되게 하신 은혜, 부족함 중에도 살아갈 수 있도록 넉넉함을 베푸신
은혜,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성숙한 감사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1년을 은혜 가운데 살게 하신 것에 감사를 드리는 추수감사 절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금년에는 무엇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까’를 묵상해 보십시오.
그래서 금년 추수감사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 있는 절기가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유권사님네는 일년동안 애써 지은 콩농사를 고라니가 내려와 다 먹어치웠다는군요...ㅠㅠ
시골은 정말 짐승들과의 갈등이 심해요. 함께 공존해야 하는데 자연이 파괴되면서 산짐승들은 자꾸 민가로 내려와
농작물을 파괴하니 애쓰고 수고한 농민들도 속상하지요. 그럴지라도 허허허 웃으시며 어쩌겠냐는 집사님부부~
하나님이 주신 먹거리들을 먹으며 원삼속 사람들은 일주일동안의 삶을 서로 나눕니다.
오천교회에서는 2013 추수감사주일에 “풍성한 감사, 충만한 사랑” 으로 한 해 동안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 예물을 드리는데요.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로 각 속회별로 과일 한 상자를 예물로 드립니다.
우리속은 가창리에 있는 사과농원에서 크고 좋은 사과를 다같이 구입하기로 했어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면서 서로의 삶을 나누고 사랑을 더하는 속회예배~
쌀쌀해지는 늦가을 날이지만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은 주님의 사랑으로 충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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