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처음 행위를 가지라 (요한계시록 2:1-7)..이종목목사/은헤로운 주일예배

유보배 2013. 12. 2. 10:13

기도와 묵상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12월의 첫 날 ~

 

 

 

 

오늘도 우리의 정성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샬롬 중창단의 신나는 캐롤송과 찬양이 무척 은혜스러워요.

 

작정했던 새성전 건축헌금을 마무리지음으로 더욱 기쁘고 감사해요. 

모든 것이 크신 하나님의 돌보심과 은혜입니다.

 

처음 행위를 가지라 (창세기 35:1-5. 요한계시록 2:1-7)..이종목목사 설교요약

 

오늘은 교회력으로 보면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날입니다.

우리는 현실이 어려워지면 좌절하고 실의에 빠지는데요

88세의 신학자 몰트만은 "내가 숨쉬는 한, 늘 희망을 갖고 살 것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주일이 무슨 날입니까? 주일은 주님이 부활하신 좋은 날이니 여러분들도 희망을 갖고 살기 바랍니다.

 

1.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교회의 주인은 주님이시지만 우리가 복음을 위해 인내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아십니다.

2.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에베소는 로마황제를 숭배하는 사상과 마술을 행하는 곳으로 많은 핍박과 박해를 받았지만 에베소 교인들은 믿음을 잘 지켰어요.

우리도 다른 사람의 일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고 또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생활을 절제하며 헌금을 드리는 것을 다 아는데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모든 것을 다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오천교회의 5대 사명은 선교, 송영, 교제,성숙,사역입니다

복음으로 영혼을 품는 교회인 선교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송영, 사람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의 교제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는 성숙, 그리고 작은 예수가 되어 교회의 안과 밖을 섬기는 사역을 말합니다.

 

4.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약한 부분도 아십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성도들이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잊지않고 간직하기를 원하십니다.

결혼은 결국은 혼자되는 것이라는 말도 있지만 나중에 하나님 앞에 갈 때는 정말 혼자가는 것입니다.

청춘남녀는 서로의 사랑을 자물솨로 잠그고 확인하려 하지만 부부간에도 그 첫사랑을 잊지 말아야 행복합니다.

우리도 주님이 피로 사신 교회를 잊지말며 주님과의 첫사랑을 잊었다면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실망하지 말 것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다시 찾아온 것입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어쩔지라도 너는 나의 사랑함을 알고 있느냐? 그럼 우리에게 내 양을 먹이라며 사명을 주십니다

 

5.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그대로 두지않고 우리가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언제 주님과 떨어지고 멀어졌는지 생각하고 회개하며 처음 행위를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목사가 누굽니까? 목사는 성도의 사랑을 생각하고 축복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이 누구십니까? 주님은 우리의 사랑을 생각하시고 축복하시는 분입니다.

 

인생은 안개와 같습니다

같은 감리사를 했던 목사님의 사모님이 갑자기 실족사로 돌아가셨습니다

어제는 피곤해서 9시 반에 잠자리에 들어 새벽 3시반에 일어났는데 컴퓨터에 저장했던 설교원고가 모두 날아가버렸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어쩔 수 없이 새로 작성해야 했고 새벽 6시 20분에 끝났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내일 일을 모르니 내일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야곱이 2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두려움이 생겨 기도하는데 벨엘로 올라가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그것은 처음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잘못된 행동을 회개하며 다시 한 번 회복하고 일어나라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아무리 우리에게 복을 주고 싶어도 우리가 회개하지 않는다면 소용없습니다

밖에서 놀다 들어온 자녀가 씻지도 않는다면 부모가 가만 있겠습니까? 우리 주님은 깨끗하고 맑은 영혼을 좋아합니다.

요즘 날씨가 추운데 기름이 떨어져 보일러가 돌지 않는다면 얼마나 추울까요?

기름의 보일러, 사랑의 보일러로 따뜻하기 바랍니다. 모두 회개하고 성령충만을 사모합시다.

 

6.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요한계시록 2:1-7)

자기들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고 행동하는 니골라당을 미워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처음 행위를 가지는 사람들을 축복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영혼이고 천국입니다

12월은 2013년의 끝 자락이 아니고 주님의 사랑으로 시작하는 첫 자락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에베소서 6:24)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새성전 터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오천성전이 어려움없이 건축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