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2014년 첫 속회/원삼1속..주신 달란트를 드리는 사람이 되자

유보배 2014. 1. 3. 18:31

 

2014년 원삼속에서 새롭게 분리된 원삼 1속의 속장이 되었어요.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한복음15:5)

 

지난번 오천교회의 속회비전 교육에서 이종목 담임목사님은 속회란?

속(屬)= 어디에 붙어있다. 속회란 = Class Meeting

하나님께 속하고 교회에 속하고 성도에게 속해있다고 하시며 교회안의 작은 교회인데

속장만 제대로 만나면 그 사람 신앙생활 제대로 한다고 하셨는데요

 

믿음이 자라도록 서로 책임져주는 건강한 공동체가 되며 언제라도 달려가고 싶은 즐겁고 따뜻한 속회가 되도록

부족하지만 그저 순종하고 충성하고 기도하면서 사랑으로 섬기려 합니다.

 

2014년 1월2일 목요일 오후 4시

 

*인사 나누기

*찬송...552장

*기도..임혜련집사

*말씀...일어나 빛을 발하라(이사야 60:1-9)

 

공과 내용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사야의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었는데요

공과를 준비하다 보니 이스라엘의 역사와 이사야 선지자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곁들이면 이해가 쉬운 것 같았어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부르시고 복 주신 것은 하나님 나라의 중심적인 역할을 기대했기 때문인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고관들은 패역하였습니다. 그런 하나님과의 언약을 잃어버린 이스라엘을 안타까워하시며 회복을 바라시는 말씀입니다

 

1.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삶은 어두움

2. 회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3. 우리가 말씀을 통해 일어나고 사명감당 할 때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

 

*합심기도...각 자의 기도제목을 놓고 합심으로 통성기도

*헌금

*천일기도문

*주기도문

 

어른 세 명 아이 두 명의 조촐한 속회예배였지만 나눔만큼은 풍성한 속회였답니다.

생활 속에서 겪는 마음속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니 서로가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 해주고요

솔직한 나눔을 통해 믿음 안에서 아줌마들의 스트레스도 날리고..ㅎㅎ

아이들도 말씀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고 나눔을 통해 대화법도 익히고요. 엄마의 마음도 알 수 있으니 좋아요.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린도전서 15:10)

우리 오천교회는 2014년 표어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채우라~~입니다

목사님은 속회에도 표어를 만들라 하셨는데요.

 

우리 속은 하나님이 주신 훌륭한 달란트를 가지신 분들이 아주 많아요

심방속장인 임혜련집사님은 미국에서 오래 살다와서 영어를 아주 잘하는데요

성격도 쿨하고요. 분위기도 밝게 하며 아주 재미있어요.

특히 아이들을 너무 예뻐하고 좋아해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를 하면 딱~~~이에요

 

언제나 풍성하고 맛난 음식으로 우리를 대접하는 원정수집사님은 요리의 달인이구요

임태규집사님도 집을 멋지게 건축하시죠

 

모습은 얌전하지만 열정은 뜨거운 김경희집사님은 늘 말씀을 사모하고 꼼꼼한 성격답게 퀼트도 잘해요.

남편되시는 김학규집사님과 두 아들 (진수,진우)을 위해 자나 깨나 기도한답니다.

 

하나님께 많은 것을 드리고 싶어하는 이인준집사님은 상식이 아주 풍부하시고 성격도 좋고 찬양도 잘합니다

동생되는 이인웅집사님은 기독음대를 나오고 수원 아카페찬양대원이기도 했던 실력자인데 새로운 갈릴리 찬양대원이 되었답니다

우리 남편 송집사도 전통있고 따뜻한 오천교회를 많이 좋아한답니다..ㅎㅎ

 

우리 속회 최고의 지성인 부부..ㅎㅎ

교육학 박사며 고등학교 교사인 김혜리집사님과 언제나 겸손하시고 순수한 고영훈집사님.

고집사님은 찬양을 좋아해서 예전에는 찬양대로 봉사하셨다고 해요.

미국에서 공부하던 아들 동진군이 이제 집으로 돌아와서 요즘 집사님부부는 행복해요

 

 

 교회학교교사로 근무하는 임종숙집사님은 늘 웃는 얼굴로 정말 천사처럼 예쁜 사람이에요

남편되시는 이기수성도님은 지금 세종시에서 일하기 때문에 주말부부로 살아서 애틋해요.

귀여운 개구장이 요환군..ㅎㅎ

 

마지막으로 우리 속의 가장 중요한 미래세대 꿈나무들~~

이시은양과 송하영양입니다.

사이좋은 언니,동생으로 같은 좌항초교를 다니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한답니다

두 아이의 기도제목은 성령충만한 아빠게 되게 해 달라는 것이에요

정말 기특하지요? 자신보다는 부모님을 먼저 생각하는 착한 믿음의 딸들입니다~~~

 

원삼 1속은 이렇게 모두 6가정이에요

서로 생각하고 사랑하는 원삼 1속의 표어는 '주신 달란트를 드리는 사람이 되자'~~

물론 다 같이 의논하지는 못했지만요.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만날 때까지 서로의 가정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속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