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모처럼 누린 자유로움/ 하루로는 짧아용~~~

유보배 2014. 1. 7. 22:01

 

 

 생각지 못한 강원도여행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소중한 추억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슴이 뻥 뚫리도록 시원하고 푸른 동해의 겨울바다

싱싱하고 쫄깃한 우럭회

철없는 소녀처럼 마음껏 깔깔거리던 즐거운 시간들

 

 

 

커피 한 잔의 여유와 낭만을 느낀 테라로사

 

 

어제 여행을 하면서 새삼 느낀 것인데요

 세 사람 은근히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ㅎㅎ

성격은 다 다른 것 같은데 어째서 편안하고 즐거울까요?

 

주님 안에서의 아름다운 만남이기에

남편들도 좋아하면서 행복한 시간 되기를 응원하는 것 같고요

모든 것이 미리 약속이나 한 듯이 착착 진행 되었어요.

 

하루 더 자고 싶을 정도로요...

욕심을 내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착한 아내(?)니까....홍홍홍

기다리는 남편들 곁으로 고고씽

 

 

 

하지만 마지막으로 들린 덕평휴게소에서 다시 수다가 ~~~~

셋이 모이면 내일 새벽까지라도 그칠 것 같지 않네요.

10시가 다 되어가니 이제 그만 일어나야죠? Bye

 

남편은 외등을 다 켜고 기다리네용

집에 돌아와서도 남편에게 말해주느라 수다는 그칠줄 모르고...ㅋㅋ

 

정말 즐거운 나들이였어요 

올 한 해 하나님이 기뻐하는 순종하는 사람들이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며 힘내라고 보너스 주신 것 같아요.

 

장시간 운전하느라 애쓴 오집사님 많이 고맙구요

신경 써주시고 맛난 회 사주신 장로님께도 감사하구요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함께 하는 제니퍼도 예쁘구요

아내의 여행을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이집사님도 고마워요

물론 든든한 우리 남편 송집사와 하영에게도 정말 고맙지요

잘자행복한  꿈을 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