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첫 번째 주일 은혜로운 주일 예배입니다
교만, 자신을 높이는 것(창세기 11:1-9, 누가복음18: 9-14)
죄는 부인하고 숨기는 것 보다 정직하게 직면하고 고백하는 것이 훨씬 아름다운 삶입니다.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요한일서 3장 4절)
성경에서는 죄를 짓는 것을 불법이라 했는데 죄는 하나님이 알려주신 뜻을 위반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에베소서1;17)
모든 사람은 죄인이며 우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어졌다가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우리도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엄마가 아기를 잉태하면 숨겨져 있듯이 우리도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로새서 3:5)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영이 살아나서 영혼구원은 받았지만 여전히 육신은 타락하고 부패한 욕망으로 죄가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회심한 성도들은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정욕, 불신의 8가지 죄를 이기며 살아야 합니다.
교만이란 죄 중에서도 가장 큰 죄로 자기를 높이는 자기 중심성입니다.
창세기 3장에서 마귀가 선악을 알게하는 열매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며 인류 죄악의 본질은 교만에서 왔습니다
내가 나의 주인이라는 내 중심성이 교만입니다
9.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오늘 본문은 교만과 겸손에 대해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종말을 사는 성도는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에게 한 과부가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며 자주 찾아가 간청하니 견딜 수 없어 그 청을 들어주었다는 누가복음의 비유는 성도의 무기는 기도임을 말해 줍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는 바리새인처럼 남에게 보이는 기도가 아니고 세리처럼 자신을 죄인처럼 여기는 겸손한 기도입니다
학문, 권력, 선한 일 등 여러가지 중에도 가장 위험한 교만은 영적인 교만입니다
바리새인은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자신은 항상 말씀을 읽고 금식기도를 하고 십입조를 하는 신앙적인 삶을 산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겸손하구나, 착하구나... 생각한다면 교만한 사람입니다
성령을 의지해야지 자기자신을 의지하면 교만한 것입니다.
남에게 "새벽기도 안하면 되겠는가? 나와라~~"하면 내가 빠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당신이 기도하지 않아서 그런거야" 하며 마치 내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정죄하거나 몰아부쳐도 안됩니다
나에게 교만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외모, 경제력, 세상적인 것들?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기 바랍니다
왜 사람에게 칭찬받고 인정받으려 합니까?
우리의 이름을 드러내려고 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우리가 우리 이름을 드러내는 일에 열을 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에 모두가 씌임받기를 원합니다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남에게 자기를 설명이나 해명하려고 하지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립시다
이 사순절에 우리의 교만을 어떻게 이기는가? 하나님의 역사의 흐름속에 우리를 잠기기 바랍니다
나는 불쌍한 사람이니 내 공로, 내의가 아니라 주님의 도움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너무 애쓰지 말고 사람을 만나든, 일을 하든, 모든 것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기 바랍니다
삶의 무게와 삶이 힘들어도 우리를 쉬게 하시는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몸의 행실을 죽여 죄를 이기며 겸손하신 주님을 본 받고 의지 할 때입니다
에궁...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마음속에 찔리는 교만한 마음들을 회개합니다
잘못된 교만을 버리고 겸손하신 주님을 닮게 하소서~~~
은혜로운 예배가 새가족인 박잡사님을 반기시는 오천교회 양육위원회 신경순장로님.
화사하신 모습이 오늘따라 더욱 아름답습니당~~
박집사님의 멋진 아들 준열군~~
이번에 군대를 제대하고 대학에서 컴퓨터정보통신학를 공부하는 학생이에요.
엄마를 닮아 찬양도 잘 부르고 기타도 잘 치지요.
예배를 마치고 서로 반가워하는 원삼 1속 식구들~~~
사랑이 넘치는 우리 오천교회가 참 좋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남편,하영, 임집사님과 함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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