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 QT (생명의 삶)/두려움은 '믿음 없음'입니다(마가복음 4:30-41)

유보배 2014. 7. 11. 06:21

 

할렐루야~~하나님 나라는 심길 때는 작지만 자라서 커지는 겨자씨와 같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비밀은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기대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큐티말씀을 받아들이고 사모하며 나아가는 우리들이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비밀을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30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31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32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33 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로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

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는 겨자씨 하나처럼 작고 미미한 가운데 출발하지만 나중에는 공중의 새들이 깃들만큼

큰 나무로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작고 연약한 나의 삶 가운데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보시고 계신 것입니다

겨자는 십자화과에 속한 풀로서 많이 자라야 1m정도인데 하나님이 다스리시니 공중의 새가 깃들이는 큰 나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다스리시면 삶 가운데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하나님이 만져주시면 내 삶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간절한 열망을 갖고 있다면 나의 삶은 이 겨자씨처럼 크고 아름다운 나무로 도약할 것입니다

그런데 겨자씨가 큰 나무가 되어 공중에 새가 찾아온 것은 그 그늘에서 쉬기 위해서 찾아온 것입니다.

나 혼자만 잘되고 나 혼자만 세상에서 잘나가는 인생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쉼을 주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비밀입니다

이 시간 겨자씨처럼 작고 미미하지만 나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때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참된 축복과 안식이 제공될 수 있음을 확신하며 주님 앞에 담대하게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지기를 축복합니다

 

35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하나님 나라의 비유를 가르치시던 예수님은 날이 저물자 모든 가르치심을 멈추시고 갈릴리 바다 동쪽으로 갑니다

그런데 큰 광풍이 일어나서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큰 광풍이 불고 배에 바닷물이 가득한 상황이니 제자들은 자기들이 죽게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예수님은 잠만 주무십니다

때로 나는 죽게 되었는데 예수님이 나를 돌보시는 것 같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나는 너무 힘들어서 기도하는데 예수님이 나의 기도를 듣고 응답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극복하기를 바라시며 제자들을 주목하고 계십니다

우리 주님은 결코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눈길을 떼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기대하며 우리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자 예수님은 일어나셔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며 믿음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믿음이 없다고 말씀하셨을까요?

그들은 가르침과 이적을 행하신 예수님을 눈으로 보면서도 그 예수님이 어떤 분인가를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바람과 바다도 다스리는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지 못해서 두려웠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파도와 바람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로서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그분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담대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저편으로 가자고 하시면 우리는 가면 되는 것입니다

자연과 우주와 영적 세계의 총사령관이신 예수님과 함께라면 그 무엇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이 아름다운 믿음을 가지고 어떤 폭풍우와 바람이 불어친다 할지라도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만물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굳건히 믿고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주님께 기도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