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사암리

힘들지만 기분 좋은 잔디깍기

유보배 2014. 8. 10. 15:47

 

 

이상하게 마당이 지저분한 것은 싫어요

새벽 6시

다리와 허리가 조금 괜찮아지자 다시 마당으로 나갑니다.

 

저번에 너무 두껍게 뿌린 흙으로

옆 마당은 아직 잔디가 다져지지 않았어요. 

흙이 튀어 지저분..ㅎㅎ

 

깍은 곳과 아닌 곳의 확실한 차이~~ㅎㅎ

가장자리는 가위로 마무리를 해요. 돌같은 것이 있기 때문이죠

바쁜 서방님은 지방시합중이니 혼자서도 잘 깍습니당

 

 

 

요렇게 3 번을 갖다 버렸어요~~~

 

 

 

쨘~~~두 시간 만에 잔디깍기 끝~~

힘들어도 깔끔해진 잔디를 보니 기분이 상쾌해요

 

나무 사이로 보이니 사암저수지~~

 

행복한 주일 아침

교회에 갈 준비를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