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나를 부르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옥수수를 먹으라고 초대하셨죠
오오 옥수수다
할머니: 금방 딴 것을 삶은 거야. 어서 먹어
엄마: 지금 배가 부른데요
할아버지: 배불러도 먹어요. 이제는 없어
송하영 어린이 : 저는 대체 왜 찍는겁니까
엄마 : 맛있게 먹는 모습을 찍으려고요
송하영 어린이 : 전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요...
무척 많이 먹었는데도 옥수수가 3개나.. 남아있다니
오늘 아침 이것도 할머니가 주신 것
호박잎과 쌈장이래요
..네.. 이렇게 하면 됩니다.
(만드는 법을 잘 모른다는게 함정)
자 이제 고양이와 강아지들을 보러 갑시다
(ㄷ..달리는 폼이.. 좀 이상한데...?)
어이 멍멍이 나 없는 동안 잘 지냈나
응 잘 지냈다고! 알겠어
오오 아기 멍멍이들이다.
근데 왜.. 다들 자는거임...?
오오 깨어났다
완죤 귀여워
우와♥ 짱 귀여워!!
....에, 내가 아빠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나는 아빠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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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알겠습니다.
우와~ 네로다~
(흡사.. '우와~ 뽀로로다~')
어이어이 냥냥이들!!
나 없는 동안 잘 지냈나
(가장 최근에 본게 1시간 전이라는게 함정)
헐헐ㅠㅠㅠ 짱 귀여워
네 이름은 '라면'이다!!
왜? 네 아빠 이름이 국수니까!! 꺄항항
(..........뭐냐 썰렁개그 하지마)
"라면"이라는 이름이 싫다는 냐옹이.
헐헐 얘도 완전 귀여워
네 이름은!!
'콩국수'다.
왜냐하면.. 네 아빠 이름이 '국수'인데 너는 콩처럼 까마니까!! 오호호!
저기.. 저는 라면이라는 이름이 싫거든요? 다른 이름으로 바꿔주시죠
아이 왜 이래~~ 넌 라면이라는 이름이 제일 잘 어울려~ 어여 들어가~~
헐 완전 못생기게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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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기 저는 라면이라는 이름이 싫다니까요
사실 저도 콩국수라는 이름은 싫습니다
이름을 아직 안 정한 냐옹이들
하하하 네로야 봐 네가 낳은 '라면'이야
봐요 네로도 좋다고 춤추잖아요
(네로의 속마음 : 왜 죄다 애들 이름이 면이야)
네로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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