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속에 거하시는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를 지켜주시고 돌보아 주시는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는 우리 민족의 명절인 추석연휴인데 이렇게 하나님 아버지 앞에 먼저 나와 예배 드림이 감사해요.
새성전 건축을 위한 21일 금식기도를 마치게 하심도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일주일동안의 나의 모습을 돌아볼 때는 부끄러운 것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 불쌍히 여겨주시고 용서해 주세요.
저번에 많은 국민들에게 환영를 받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돌아가고 한국교회에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금년 초에 기독교 윤리실천운동에서 조사한 한국교회의 문제점은 언행 불일치와 교회의 부패라고 합니다 성인 10명중 2명만 교회를 신뢰하는데 이는 기업같으면 제품을 출시하지 못할 정도라고 합니다 더 가슴이 아픈 것은 기독교인 자체도 교회를 잘 신뢰하지 못해 47.5%만 신뢰한다고 합니다 불과 4 년만에 10%나 낮아지니 교회가 외부사람이나 내부 교인들의 눈에도 잘못된 점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만큼 말뿐이 아닌 우리의 행동도 함께 따라가는 사람들이 되게 해주세요. 남의 잘못을 비판하고 따지기보다는 정말 내가 주님 앞에 바로 살고 있는지 돌아보며 깊은 묵상을 하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남을 가르치려는 너무 똑똑한 교인이 되려고 하지 말고 겸손하면서도 정직하고 조금은 손해보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해주세요
이제 추석이면 모든 일가, 친척들이 다 모입니다.
맛난 음식과 잠자리로서 그들을 편안하게 해주고 또 내가 방문한다면 최선을 다해 그들을 섬기게 해주세요.
너무 내 것만을 고집하지 말고 친지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베풀고 섬기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게 도와주세요
우리와 종교가 다를지라도 기독교의 본질은 지키되 대적과 대립이 아닌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 원합니다
이 모든 것은 말씀을 통한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 가능하오니 오늘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집중하여 듣게 해주세요
그냥 습관적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닌 찬양과 기도,말씀이 살아있는 아버지가 임재하시는 성령충만한 예배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우리가 새성전 건축을 위해 21일 금식기도를 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우리가 이 교회를 다니는 이상 최선을 다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과 자라나는 다음세대에게 중요한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고 지역을 위한 든든한 구원의 방주를 짓는 오천교회
새성전 건축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해주세요. 내 집을 짓는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기도하고 힘들고 어렵지만 건축헌금도 하게 해주세요. 또한 외형의 성전건축만이 아닌 우리 내면의 성전도 잘 지을 수 있도록 늘 말씀으로 깨우치며 기도하게 하시어
그것이 삶으로 나타나서 예수님을 따라가는 아름다운 나눔의 삶이 되게 해주세요.
은혜로운 찬양대와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사람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서로가 서로를 높이는 오천교회가 되게 해주세요.
이종목목사님 단 위에서 설교하실 때 성령님 임재하셔서 듣는 우리의 마음과 귀를 활짝 열어주시고 아멘으로 화답하게 해주세요. 은혜받은 말씀이 우리가 살아가는 영의 양식이 되어 하나님께도 칭찬받고 세상에서도 모범이 되는오천교인이 되기 원합니다
예배의 모든 영광을 받으시며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해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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