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좌항초교 알뜰시장 2 / 아나바다 바자회 (학부모회 주관)

유보배 2014. 10. 24. 15:04

 

즐거운 좌항 알뜰시장 체험에 앞두고

격려사를 하시는 교장선생님~~

마치 오늘이 소풍가는 날처럼 기분이 좋다는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다시 한 번 큰소리로 외치게 하시네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 운동을 잘하고 있지요? 라고 물으시며

필요한 것들을 사는 유익하고 즐거운 알뜰시장이 되기를 바라셨어요.

수고한 학부모회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하시구요.

 

사회를 보시는 교무주임 선생님~~

 

학부모회 양경아부회장이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줍니다

모듬별로 같은 팀끼리는 정해진 시간내에 서로 협조하며 열심히 팔고

또 순서를 바꾸어서 구입도 하면서 즐겁게 활동하면 되지요.

 

열심히 물건을 판 팀에게 주는 특별상~~

 

5학년 우리 조민호 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편견없이 사랑하려고 하시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으시답니당~~

 

가슴이 설레는 솜사탕의 유혹..ㅎㅎ

 

고소한 냄새가 진동하는 팝콘이에요

 

헉......한 벌에 200원

너무 싸죠~~~ 잉?

 

 

열심히 참여하시는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

 

 

우리 하영이 책을 잔뜩 가져가더니

장사가 잘 되나요?..ㅎㅎ

두 여자 친구사이에서 멀쓱해도 자리를 지키는 혜성이~~

" 아이고 ..책만 많아~~그래도 많이 팔아야 되는데"

혼자 중얼거리는 모습이 귀여워요...ㅎㅎ

 

카메라만 보면 쑥스러워하시는 우리 샘~~

 

다니엘 엄마와 찰칵~~

 

그때 다니엘이 엄마물건을 샀다며 가져다 주네요?

" 어머..쟤는 꼭 나를 생각한다니까....ㅎㅎ."

작은 물건이지만 늦둥이 아들이 사다준 물건에 감동하네요~~

에구...우리 딸내미는 책 파느라 정신 없습니당.ㅎㅎㅎ

 

 

 

 

 

 

같은 반 친구끼리 팔 물건을 열심히 홍보하고

서로 사주는 모습들이 재미있어

 

 

어린 동생들은 상호명도 있으니 더 실감나구요

 

비비크림은 인기가 많아 순식간에 동났어요....ㅎㅎ

 

 

 

너무 예뻐요~~~

작은 손등이 아름다운 꽃밭이 되었어요.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모두 모두 열심히!!

앙증맞은 도토리 핸폰고리~~

 

학부모회 회장님은 커피를 배달하고~~~

 

 

인기있는 간식코너는 한 번이지만

재미있게임을 통해 한 번 더 먹을 수도 있답니다.

 

 

 

 

마감시간이 다가오자 친구들은 1+1 행사를 하고....ㅎㅎ

 

류윤조선생님도 적극적인 판매에 나서고...

 

선생님의 솔깃한 상술(?)에 모두 넘어가는 아이들..ㅎㅎ

교감선생님도 은길이와 밀당(?)을 하시고..ㅎㅎ

과학샘은 하얀잠바도 가방도 모두 알뜰시장에서 사시구~~~

이렇게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니 참 좋아요

 

머리띠를 사고 나서 석순이가 된 석호..ㅎㅎ

현승이도 누나친구들을 찾아와 책을 사주고~~

아름답고 즐거운 시간들이 흘러갑니다

 

어느덧 알뜰시장이 끝나고 정리를 할 시간이에요

 

아이들은 모두 스스로 자기 물건을 정리합니다

학부모회는 이제 결산을 위한 마무리를 하네요

정말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벽에 붙은 노오란 포스터~~

그림동화, 그림자극 캠프를 위한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모집하는 포스터 인데요.

 

이제 11월이면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슬퍼집니다

그동안 친구들과 정이 들었던 하영이는 더하겠지요?

 

5 년동안 행복한 학교생활의 추억을

 선물한  아름다운 좌항초교~~

선생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구요.

사랑하는 친구들도 참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