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어제는 종교개혁주일로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한지 497년이 되는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오천교회 이종목목사님의 설교를 요약해서 전해 드릴 때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교황 레오 10세는 성베드로성당 건축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죽은 자들을 위한 면죄부 판매를 포고했습니다
마틴 루터는 이에 반박하는 95개 조항의 대자보를 비텐베르크 대학의 채플에 붙이고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하다는
내용을 게시함으로 종교개혁의 불을 지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거룩성을 잃어버리고 세속화로 향하는 개신교가 개혁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보다는 눈에 보이는 것을 신뢰하는 이 시대에 다시 루터의 종교개혁의 5대 정신이 필요합니다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17)
루터는 하나님의 공의는 심판하시고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나기 보다는 오히려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 앞에 믿음으로 나오는 죄인을 의롭다고 선언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하며 진리로 맞섭니다
그는 카톨릭으로부터 많은 핍박을 당해서 자신의 저서들이 불태워졌고 재판을 받고 또 생명의 위협까지 받아 피신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곧 하나님의 기회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분노와 심판이 아니라 그것을 믿는자마다 더 이상 죄로 보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는 복음의 재발견입니다.
인간 깊숙이 숨어 있는 죄를 하나님 앞에 고백할 때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깨닫는 것처럼 심판과 분노가 아닌 사랑인 것입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합니다. 마틴 루터는 신의 자리에 인간이 앉을 수 없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루터가 영분별을 해서 종교개혁을 한 것처럼 영들을 분별하는 은사는 어떤 현상이 성령님으로 부터 온 것인지
아닌지를 분별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세상에는 거짓교사들이 있지만 성령님은 복음과 교회를 보호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세상에 나왔음이라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요일 4:1~3)
영들을 다 믿지 말고 분별해야 하는데 하나님께 속한 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않는 영은 거짓으로 이원론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영만 온 것이지 육은 가짜라고 주장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예수님께서 피 흘리며 돌아가신 십자가와 부활은 흔드는 거짓된 교리입니다
초대교회에 극성스러웠던 영지주의자들처럼 자기들만의 교리를 가지고 독특한 해석을 해서 거기만 구원이 있다고 말하며
모든 것을 비공개로 하고 기존교회들을 비난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정하며 자기를 보혜사라고 한다면 이단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지 아무렇게나 함부로 살면 안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에베소서 1:7)
우리는 하나님의 영과 거짓의 영을 분별해야 합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한복음 8:44)
마귀는 거짓말쟁이면서 거짓의 아비입니다.
우리는 영원하시고 전능하시며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피조물로 예배하며 교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마귀는 하나님이 좋으신 분이 아니라는 의심을 우리에게 심어줍니다
" 네 인생은 네거야 ~ 하나님 없이도 멋지게 돌아가잖아 "
하지만 우리가 태어나고 죽는 것, 내 얼굴, 내 재능 등은 내가 결정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생은 5분 후의 일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는 수동태 인생입니다.
우리는 인간일 뿐입니다. 새가 하늘을 날고 물고기가 물에서 살듯이 우리는 하나님 안에 교제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입니다
" 이 땅이 전부야~ 천국이 어디 있어?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
성도에게 있어 죽음은 또 다른 문입니다.
죽음은 더 이상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을 소망해야 합니다
목자 되시는 주님은 우리를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셔서 우리 눈물을 씻겨 주시니 우리는 그나라를 소망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예수 믿는데도 왜 그렇게 고난이 많니? 믿는 사람과 안 믿는 사람의 차이가 뭐니?"
예수님은 우리에게 고난이 없다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너희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긴 싸움을 싸우는 것입니다
그 확고한 믿음의 줄을 잡고 있으면 살고 놓치면 죽습니다.
인생의 고통이 깊으면 깊을수록 성령님께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증한 일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일입니다
우리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만 섬기기를 축복합니다
마귀는 우리 마음을 분열시키기 위해 거짓말을 합니다
우리는 더욱 겸손해 져야 하고 사랑으로 품어야 합니다
누군가 나로 인해 위로받고 격려 받았다면 말을 잘한 것이고 상처 받았다면 그렇지 못한 것입니다.
무엇을 말해야 할지
언제 말해야 할지
어떻게 말해야 할지
성령님이 도와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인생에서 최고의 축복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입니다.
♥혼탁한 세상 속에서 성령님 인도하셔서 영들을 분별하며 진리편에 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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