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예배를 받은 행복한 날 ~~
사랑하는 속원들과 그냥 헤어지기가 싫어서
용인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았어요.
우리 속원들의 마음만큼이나 따뜻한 영화였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 헤어져야 했던 형제가 30년 만에 만나는 도중에
잃어버린 치매환자 어머니를 찾아 헤매는 이야기인데요.
어린 시절 미국 가정으로 입양되어 간 형은 목사가 되고
한국에 남은 동생은 무당이 되었는데 처음에는 자기를 버리고 간 형을 원망하지만
형이 미국으로 입양된 후 양엄마와 형이 자동차 사고로 죽자 양아버지가 술만 먹으면 학대를 하는 과정에서
끔찍한 상처와 고통을 당한 것을 동생은 형을 이해하면서 오히려 형을 돕고 싶어합니다
형 역시도 마음속 깊이 묻어두었던 옛 기억들을 떠올리며
서로를 향한 형제애를 나누게 되는 웃기면서도 눈물나는 따뜻한 영화에요.
진정한 형제애와 가족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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