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

보배를 위한 천사 수민맘

유보배 2014. 11. 15. 14:24

 

금요일 오전

우리 아파트단지  죽전 포스홈타운에 사는

수민맘이 놀러 왔어요.

 

 

 

두 아파트는 위,아래로 서로 인접해 있는데요

수민이네 포스 홈타운이 보정역에 더 가까워요.

동아솔레시티가 약간 윗쪽이죠.

 

 

못하는 것이 없이 야무진 팔방미인 딸 수민이와

그림을 정말 잘 그리는 아들을 둔 행복한 엄마인데요

내가 좋아하는 백세약국 신집사님의 큰따님이죠.

 

할렐루야~~하나님은 참 세밀하시고 자상한 분이세요.

우찌 이렇게 가까운 곳에 천사를 보내주셔서

나이든 늦둥이 엄마인 보배를 도와주실까요?

 

수민이와 하영이는 반은 다르지만 같은 보정초를 다니는 5학년이구요

시골에서 살던 하영이와 달리 무엇이든 다재다능해서

무용도 잘하고 음악도 잘해서 자랑스런 오케스트라 단원이기도 하지요.

보정초의 오케스트라는 인근에서는 알아주는 실력이라고 해요.

또한 공부는 물론 영어도 잘해서 교육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는 친구죠.

 

 

그런 귀한 손님을 짬뽕 한 그릇으로 때우고..ㅎㅎ

친정엄마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귀한 정보들을 많이 배웠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해요.

 

 

수민맘이 가져온 드라이 세제~~~

물건도 어쩌면 꼭 필요한 것을 가져다 주었는지...ㅎㅎ

앞으로 더욱 좋은 친구가 되리라 믿어요.

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