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축제를 끝내고 이천의 맛집을 찾아갔어요.
딸내미가 좋아하는 요리프로에 나온 분이 하는 식당이랍니다.
미리 예약을 했지만 룸이 없어서 그냥 홀에서 먹었는데요.
코스는 모두 세 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행복 밥상으로~~
처음에는 흑임자 죽이 나오는데 깔끔하고 맛나요
다음으로 나온 요리들인데요
맛은 좋으나 5인분 치고는 양이 조금 적은 듯 해요
훈제연어도 달랑 한 점씩만 ...ㅠㅠ
갈비찜은 그런대로~~~
게장도 맛있는데 역시 양이 작아요
서비스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ㅠㅠ
탕은 국물이 아주 시원해요.
중간에 나온 육회도 맛있는데 포스팅을 못했네요
새우 요리도 괜찮구요
양은 딱 하나씩~~~~
마지막으로 돌솥밥과 밑반찬들이 나왔는데요
5인분인데 한 곳으로만 반찬을 주니 먹기에 불편해요.
행복 밥상(?)을 먹고 난 전체적인 느낌은 이렇습니당
깔끔하고 맛은 있으나 가격대비 양이 너무 작아요
아주 날씬한 아가씨들이나 충분할까요? 일반인에게는 조금 부족하구요
마음에 안드는 것은 서비스 부분입니다
예약을 강조하면서 고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 없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손이 부족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앉는 좌석에서부터 요리가 코스로 나오는 동안에도 무언가 2%로 부족한 느낌이에요
블로그에 나온 포스팅을 보고 갔는데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네요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과의 정다운 식사를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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