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푼수같지만 딸과 조카를 자랑합니다

유보배 2015. 2. 3. 22:19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딸과 사위~

맛나게 먹어준 딸부부가 고마워요.


딸부부를 배웅하고 들어오니 펼쳐진 선물이 한가득 ~~~

자기 아내가 피곤할텐데도 선물을 기다리는 어린 처제를 위해

무거운 트렁크를 모두 가져와 선물을 풀어 주고 간

우리 사위의 따뜻한 마음이 고마워요.


언니 역시나 동생 하영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특별하지요


가방과 옷과 학용품을 많이도 사왔네요

 언니가 미국간 3주 동안 하영이도 무척 그리워했답니다.

자매가 사이좋은 것이 부모에게는 기쁨이고 감사지요.


이 선물은 딸아이가 시댁가족과 미국여행을 가서

4일동안 샌프란스시코에 사는

우리 친정 장조카인 사촌오빠에게 다녀왔는데요

유지훈이가 여동생을 위해 호텔과 백화점, 맛집으로 봉사를 했답니다


바쁜 미국생활에서 4일동안 휴가를 낸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데요

역시나 형재우애를 자랑하는 우리 유씨 집안은 남다르죠?

그 와중에 고모부와 고모선물까지 이렇게 챙겼다네요...ㅠㅠ




요것은 옷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한 딸의 선물인데요

브랜드 옷값이 한국보다 저렴해서 사왔대요.



커다란 가방과 예쁜 손지갑까지~~~고마워요.


아빠를 위한 옷과 향수~~~



숙모들을 위한 작은 선물들도 있구요.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한 딸아이의 예쁜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서

푼수같지만 사진으로 담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