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예수님은 질병과 죽음을 다스리시며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입니다.
오늘은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의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를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예수님의 주변에는 늘 많은 병자들이 몰려드는데 예수님은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에게 먼저 다가가십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주변에는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 돌아가셨다고 말해도 그것을 듣지 못하는 영적 맹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픔일 수도 있고 막혀진 담일 수도 있고 살면서 받은 분노와 상처, 의심과 좌절, 또 죄로 인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무 힘들어 다가오지 못해도 먼저 찾아와 주시는 분입니다.
그런 예수님을 모르는 분들에게 좋으신 주님을 소개하고 모시고 가는 일들이 바로 선교요 전도입니다.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그런데 제자들은 예수님과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맹인을 바라봅니다
남의 불행을 보고서 그 어려움은 죄로 인해 생긴 것이라 생각하여 그것이 누구의 죄냐고 물어봅니다
예수님은 날 때 부터 맹인이 된 것이 마치 저주나 벌로 생각하는 제자들에게 그 질문자체가 틀렸다는 것을 지적하십니다
우리는 종종 갑자기 어려운 일이나 힘든 일을 당한 사람을 보고 "네가 하나님을 그렇게 대하더니 그런 일이 생겼구나~"라며
우매하게 사람을 두 번 죽이는 그런 말들을 아무 생각없이 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것은 누구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고자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죄인이 아니라고 착각합니다
요한일서 1장 3절에서는 만일 우리가 스스로 죄없다 하면 자신을 속이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아버지의 뜻을 행하고 죄로 어두워진 세상에 영적으로 눈 먼 소경들에게 구원의 빛을 선포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는 그런 영적 맹인들을 주님 앞에 인도하는 안내자로 부름 받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맹인으로 태어난 사람이 성인이 될 때까지 겪은 좌절과 정신적·영적 고통은 매우 심했을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이 기구한 그의 처지를 죄의 결과로 생각하며 그를 도우려 하기보다 정죄하는 태도로 대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빛의 자녀로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그런 맹인에게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들립니다.
믿음은 선택입니다. 맹인은 예수님께 순종하는 용기를 내어 눈에 진흙을 바른 채 예수님의 말씀을 따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 뜻을 이루십니다.
8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10 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이렇게 눈을 뜨게 된 맹인을 사람들은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며 알아봅니다
사람들은 " 그가 변했구나 , 그가 눈을 떴구나 너는 더 이상 구걸하던 사람이 아니구나~" 라며 알아봅니다
어떻게 눈을 떴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맹인은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베푸신 기적을 그대로 간증합니다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도 우리의 삶이 변화되지 않고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한다면 무언가 이상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자신을 어떻게 구원해 주셨는지 간증하는 맹인을 바라보며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나를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혹시 나는 지금 영적으로 눈 멀어 있는 것은 없는지요?
영육이 무너져 회복이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주님이 손대시면 고치지 못하실 것이 없음을 믿으십시오.
이성과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더라도 온전히 순종할 때 나를 치유하시는 예수님을 믿으며 매일 매일 빛되신 주님을 증거하는 복된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좋으신 주님을 찬양하는 기쁘고 감사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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