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교육부 헌신예배

유보배 2011. 2. 21. 21:07

 

 

오천감리교회 다음세대 교사로 부르심을 받은 교육부 헌신예배가

2011년 2월20일 주일저녁에 있었다

 

 

 

모두 66명의 교사가 부른 찬양이다

모든 헌신이  하나님 앞에 귀하고 아름답지만

정말 교회학교 교사의 직분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다

아이들의 영혼을 사랑하지 않고는 그일을 감당할 수 없다

 

교육학을 전공했거나 안했거나

나날이 변해가는 교회학교 교육을 꾸준히 공부하지 않고는 따라 갈 수가 없다

끊임없는 재교육과 노력없이는 유능한 교사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아무리 유능한 교사일지라도 

주님과 아이들을 향한  열정과 사랑이 없다면

그것 또한 울리는 괭과리 인지도 모른다

 

처녀,총각샘들은 자신들만 부지런하면 되지만

결혼을 한 기혼여성의 경우

남편과 가족들의 지원과 배려가 없다면 힘들다

특히 결혼한 여자 부장샘들의 남편은 모두 업어 주어야 할 만큼

똑같은 동역자라고 본다

 

나는 어린 하영이를 맡긴 학부모 입장에서 교사들이 부르는

해같이 빛나리 찬양을 들으며 코끝이 찡해 왔다

정말 그들의 섬김과 순종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날 것이다

 

매주일 예배와 분반공부에 빠질 까..일주일을 기도하고

때론 심방하고 전화하고,선물과 간식도 사주고 칭찬하고 격려하고

아이들의  신앙교육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과 준비과정,교사기도회등 ..

특히 여름성경학교 때의 교사들의 수고는 절정에 다다른다

그래서 이런 교사들을 위해 우리는 함께 기도해주고 응원해 주어야 한다

 

 
나사렛 신학교에 다니는  아름다운 정명철 신학생의 눈물겨운 간증이 있었다
 
 온몸의 세포가 죽어가는 불치병인 근육병으로 하루 하루 힘든 사투를 벌이면서도
나는 예수님 때문에 행복합니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니까요
주님과 건강만 있으면 여러분은 다 가진 자입니다
 예쁘지도 않고 힘도 없고 잘 깨어지고 부서지는 두부지만 
단백질의 성분때문에 좋아하듯이  자신을 두부라고 말하며
중보기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예수님의 흔적이 있어 기쁘다고 한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열왕기하 10:30-36)

필립핀 선교지에서의 일들과 교사 세미나 이야기에서의 이야기

66명 교사들의 어깨에 우리 오천감리교회의 미래가 달려 있으며 모든 성도들은 기도로 밀어야 한다

 

달란트비유를 통한 청지기 직분의 중요성

여러가지 모양으로 씌임을 받는 것은 기쁘고 감사하지만 철저하게 깨어있지 않으면 안된다

.하나님께 씌임 받다 버림 받으면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게으름,욕심,깨어있지 못함

 

예후의 삶을 통해 우리의 삶을 비추어 보자

하나님이 주신 사역은(아합,바알의 신상훼파) 잘 감당했지만

첫마음을 그대로 지키지 못했다

전심으로 여호와를 섬기지 않았다

 

우리의 섬김은 하나님 보시기에 향기로운 재물이 되어야 한다

사역을 잘 감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쁨으로 삶을 다해서 드리는 헌신이 되기를 ...

 우리의 사역,섬김,삶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자

 

 

끝으로 이종목  담임목사님께서

교사들에게 2가지를 부탁하셨다

고린도전서 12장에서 사도바울이 예수를 본 받은 것 처럼

예수를 본 받는 교사

미국의 남북전쟁 때 서로 하나님은 자기 편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하나님편에 있느냐가 중요

 

그리고 정명철 신학생에게 말씀하셨다

스스로를 두부에 비유했던 명철아~

두부가 깨어지지 않으려면 물이 있어야 하듯이

항상 너와 함께 성령이 운행하신다

명철아~ 너의 존재 그자체로 기쁨이고 그영광의 길은 주님이 너를 통해..(잘 못들었어용,,ㅎㅎ)

네가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잊지마라..하시며

개인적으로 봉투를 준비해서 건네 주시는 것이다

 

나는 조그만 소리로 옆자리에 앉은 분에게 물었다

저거...교회에서 드리는 것이 아니고 목사님 개인적으로 주시는 거에요?

그분은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셨다

 

그렇구나~

우리 목사님은 교인들 앞에  스스로 본을 보이시는 분이셨다

 

모든순서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우리는 모두 목사님과 성전 건축가를 신나게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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