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최대한,많이

유보배 2011. 2. 27. 14:34

 

 

 

 

내길은 너희길과 다름이니라(이사야 55:6-8)...이종목목사님

 

하나님의 길은 하늘에서 비가 내려 땅을 적셔 싹이 나는것과 같다.

하나님의 길은 오래 참습니다

사도바울은 모든생각을 사로 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하라고 말했다

내 생각이 너무 성급하지는 않나

내중심적으로 모든것을 보는 것은 아닌가?

 

감싸주기보다는 비판적인가?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있는가?

나는 오래 참고 있는가?

 

속회 속원들에 가져야 할 태도

 

1.속회식구끼리 서로 최대한, 많이 격려하시기 바랍니다

참 잘하셨어요, 수고하셨어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등..

하나님의 길은 배우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습니다

 

2.잘못을 지적하고 싶을때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어느 속원이 주일날 교회 빠지고 강릉에 놀러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경우

 

회개하세요 왜 주일날 놀러갑니까?...(이렇게 말한 사람이 회개해야 됨)

회개는 강요하는 것이 아니고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역사하셔야 합니다

내가 은혜를 받고 나면 눈물이 저절로 나옵니다

 

하나님이 집사님을 너무 사랑해 사명이 있어서 살려 주셨구면~

우선은 이렇게 말한 다음

시간이 흘러 다친몸도 낳고 마음이 추스려지면

나도 옛날에 많이 놀러가고 싶었거든..

그때마다 하나님께 혼났지~(요기까지만 해도 다 알아 듣습니당!)

하나님은 오래 참습니다

 

3.조언은 가끔 하시기 바랍니다

듣는것을 즐겨하세요

 

나는 지난 주에 너무 분주해서 기도를 못했어~

어이..왜 기도를 못했냐구(이러시면 안돼요)

집사님~ 좀 일찍 퇴근하셔서 쉬셔야 겠어요. 내가  기도해 줄께요(상대방의 아픔을 들어 주어야죠)

하나님은 오래 참습니다

 

4.그리고 결코 남을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누군가가 실수하고 잘못했을 때

내가 기도해 주지 못했구나~ 해야 됩니다

 

교회안에 망,만,이 들어오면 안됩니다

잘못을 지적하고 싶을 때는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해서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속회가 가고 싶고 기다려지고 즐겁습니다

그속에서 믿음이 자라게 되고

그속에서 하나님의 가족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우리 오천 교회 식구들은 모두 하나님의 마음을 닮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습니다

 

 

나는 이종목담임 목사님의 말씀에 큰 감명을 받았다

어느 목사님이 이렇게 실제적인 예를 콕~ 집어 이야기를 해 주실 것인가?

사실 오랜시간 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같은 교회 교인들의 말때문에 상처받고 기분 나빠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이제 오천감리교회에 등록한 지  2개월 조금 넘어가는데..

교회를 갈 때마다 느끼는 성도님들의

다정하고 상대를 칭찬하고 배려하는 긍정적인 말들은

모두 훌륭한 신앙교육에서 나온 것인지,..원래 훌륭하신 성도님들이신지..ㅎㅎ

 

중요한 것은 다 감사하고 은혜스럽다는 것이다

오늘 목사님께 배운 속원끼리 지켜야 할 예의를

가족들에게도 적용해야 겠다

 

엄마인 내기분에 따라 딸들에게 수시로 변하는 잔소리(?)를 자제하고

남편에게도 최대한,많이 애교를 떨며 서비스 해야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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