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큐티(생명의 삶)/승리하신 주님 안에서 참평안을 누리십시오 (요한복음 16:25~33)

 

할렐루야~~오늘도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노력과 의지와 돈을 통해 편안한 삶을 추구하지만 그 편안함이 평안함을 가져다 주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때로 어려움과 환난을 당해도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의 소중한 비결이 무엇인지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25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26 그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주님께서는 언제나 제자들을 사랑하셔서 각 사람의 믿음의 눈높이에 맞추어 가르치십니다

그들의 믿음의 수준이 연약할 때는 여러가지 내용들을 풀어서 비유로 말씀하시고 조금 더 시간이 흘러 믿음이 성장하면

밝히 이를 것이라며 직접적인 설명으로 바꾸십니다

 

우리의 믿음의 수준은 어떤가요? 우리 믿음은 점점 더 자라고 성숙해져 가나요?

아니면 내가 처음 예수님을 믿었던 10년 전, 20년 전과 똑같이 그 상태로 머물고 있나요?

주님을 사랑하는 것과 주님이 하나님께로 온 것을 믿는 것에서 내 믿음이 성장하고 주님을 이해하는 수준이 늘어납니다

 

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28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사랑과 믿음은 항상 병행이 되어야 합니다

더욱 굳건한 믿음을 위해서는 반드시 그 대상을 더 친밀한 관계 속에서 사랑해야 합니다

그 관계가 친밀해지고 사랑이 깊어질수록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더 싹트고 성숙한 믿음의 소유자가 됩니다

29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로도 하지 아니하시니 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주님은 자기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갖고 왜 세상에 오셨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아셨지만

그에 반해 제자들의 믿음은 아직까지는 거기에 이르지 못한 절반의 고백이었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더 많이 성장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을 온전하게 사랑하고 더욱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 삶에 아름다운 믿음의 진보와 성숙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예수님이 잡히시는 순간 믿음을 장담하던 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제각기 흩어질 것이라 주님은 말씀합니다.

그동안 좋은 관계를 누렸고 그들을 위해 사랑하고 헌신했는데 외면당하고 배신당하자 얼마나 외롭고 속상하셨을까요?

하지만 주님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함께 있다는 사실로 인간적인 고독과 절망과 외로움을 이겨내셨습니다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때로 우리의 삶에서도 나혼자 버려진 외톨이가 된 것 같은 절망과 외로움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우리의 연약함만 바라보면 좌절하게 되지만 십자가로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을 바라보면 담대하게 다시 일어나 주님께 쓰임받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늘 나와 함께 계심을 믿고 끝까지 신뢰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 귀하게 신앙생활 하시는 모든 분들

선교지에서, 이민사회 속에서 외롭고 고달프게 신앙생활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말씀이 위로와 축복의 권면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담대하십시오,  승리하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꼭 믿고 주님과 함께 승리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