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큐티(생명의 삶)/당당한 예수님의 증언, 비겁한 베드로의 부인 (요한복음 18:15~27)

유보배 2015. 3. 11. 06:22

 

할렐루야~~주님은 진리 가운데 우리를 구원하시고 살리십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권력자인 대제사장 앞에서 심문 받으시는 장면과 수제자였던 베드로가 어린 여종에게 예수님을 부인하는 두 가지의 장면이 나오는데 예수님 십자가의 재판 과정을 통해서 누가 진정한 권위자이고 통치자이고 심판자인지 보여줍니다

함께 말씀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15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한 사람이 예수를 따르니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라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의 집 뜰에 들어가고16 베드로는 문밖에 서 있는지라 대제사장을 아는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문 지키는 여자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오니 17 문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하니 그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18 그때가 추운 고로 종과 아랫사람들이 불을 피우고 서서 쬐니 베드로도 함께 서서 쬐더라

참된 제자라면 스승이 가시는 길을 끝까지 함께할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과의 관계를 부인합니다.

이 질문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던져집니다.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임을 밝히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19 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니 2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하게는 아무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21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보라 그들이 내가 하던 말을 아느니라

22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던 아랫사람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이르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2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언하라 바른말을 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24 안나스가 예수를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재판정에서도 예수님은 당당하십니다. 안나스의 질문에 반박하시면서 오히려 안나스를 심문하시는 듯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메시아로서 권위 있는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예수님의 죄를 찾지 못한 안나스는 예수님을 가야바에게 보냅니다.

 

예수님은 이땅의 죄악을 심판하러 오셨지만 자기를 포기하며 죽기까지 순종하여 종의 형체를 입으셨습니다.

사랑하면 희생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심판은 우리를 향한 진노와 분노가 아니라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악을 감당하셔서 온전한 사랑을 이루기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곳에는 자유함이 있고 두려움이 떠납니다

우리도 진리 안에서 자유와 생명과 기쁨을 누리고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25 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더니 사람들이 묻되 너도 그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아니라 하니
26 대제사장의 종 하나는 베드로에게 귀를 잘린 사람의 친척이라 이르되 네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는 것을 내가 보지 아니하였느냐 27 이에 베드로가 또 부인하니 곧 닭이 울더라

베드로는 예수님께 충성을 다한 수제자였지만 예수님을 끝까지 지키지 못한 미안함에 예수님을 먼 발치에서 지켜봅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세상이 너의 정체성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제자인 것을 부인했습니다

누가복음 22장 31~34절에 예수님이 베드로를 지적한 것을 보면 사단이 너의 마음을 까부르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깨어 기도하므로 우리 마음이 주님이신 예수님께만 맡겨져야 우리의 인생은 안전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구원받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인 것은 우리에게 주신 가정과 직장생활에서 우리의 말과 함께 행동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가 주님의 제자인지를 끊임없이 시험하지만 우리는 제자다운 삶으로 그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사람들은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인정할 것입니다

 

♥부족한 내 모습이지만 사랑함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