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빨래개는 엄마와 아들

유보배 2015. 5. 24. 06:35

 

저녁을 맛나게 얻어먹고

바로 앞동의 큰오빠집으로 왔어요.

 

 

이제 주일이면 미국으로 돌아갈 사랑하는 지훈이의 

가방을 챙기는데 이것 저것 바리바리 물건들이 꽤 많은데요

자기가 쓸 것 보다도 사람들에게 줄 선물이 더 많네용

에구....착한 우리 조카에요.

 

남도 많이 배려하지만 엄마에게는 역시 장남이죠?

ㅋㅋ 우리 성훈이도 집안 일 잘해는뎅...쏘리!!

마른 빨래는 각지게 딱 접어놓구요.

 

 

모자가 주거니 받거니 야야기를 하면서

빨래는 옷걸이에 거는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요

아름다운 모자의 모습을 찰칵~~~ㅎㅎ

 

이제 두 밤만 자면 우리 지훈이가 떠난다고 생각하니

무엇이든 찍어서 추억을 남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