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맛나게 얻어먹고
바로 앞동의 큰오빠집으로 왔어요.
이제 주일이면 미국으로 돌아갈 사랑하는 지훈이의
가방을 챙기는데 이것 저것 바리바리 물건들이 꽤 많은데요
자기가 쓸 것 보다도 사람들에게 줄 선물이 더 많네용
에구....착한 우리 조카에요.
남도 많이 배려하지만 엄마에게는 역시 장남이죠?
ㅋㅋ 우리 성훈이도 집안 일 잘해는뎅...쏘리!!
마른 빨래는 각지게 딱 접어놓구요.
모자가 주거니 받거니 야야기를 하면서
빨래는 옷걸이에 거는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요
아름다운 모자의 모습을 찰칵~~~ㅎㅎ
이제 두 밤만 자면 우리 지훈이가 떠난다고 생각하니
무엇이든 찍어서 추억을 남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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