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이가 미국으로 돌아가는 날

 

 

 

사랑하는 지훈이가 미국으로 돌아가는 날~

주일이어서 우리가족은 교회를 갑니다.

 

 

공항에는 나가지 못해도

1번 오빠에게 인사를 하라고 했더니

초코케익과 책을 사 주어서 감사하다네요?

 

더 말하라고 했더니

안녕히 가세요....

건강하세요.....

그게 끝이랍니다

에고....애교없는 늦둥이 동생 같으니라구!!

 

우리 세 식구 차를 타고 가면서

사랑하는 지훈이와 교대로 전화를 하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합니다

 

남편은 잘하고 있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고요

보배는 하나님께 기도하니 잘 될거라 말하고요

우리 하영이는 아까와 똑같이 말하네요...ㅎㅎ

 

 

예수님이 꿈꾸시는 가정은 성령님과 동행하는 가정~~

 

 

예수님이 지상에서 주신 마지막 말씀인데요.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 복입니다.

성령님과 동행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가족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서로 의논하며 가족끼리 소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녀를  24시간 따라다니며 돌보지 못하지만

성령은 사랑하는 자녀들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십니다.

 

 

 

 

하나님 안에서 두려워하거나 불안해 하지말고

이 땅을 다스리는 분

언제나 옳으신 분

언제나 선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바래요.

 

 

예배를 마친 후

교인들과 시원한 냉면을 먹는 사이~~

식구들에게서 카톡이 옵니다.

 

 

 

친정가족들도 점심을 먹고 인증샷~~

 

 

 

 

긍정의 아이콘 우리 큰오라버니~~~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찰칵~~

 참 좋은 세상, 편리한 세상이에요

 

 

요렇게 찍은 사진을 가족단톡방에 올리면 다 함께 보고요

블로그에도 올려 이야기로 만들면  ....ㅎㅎ

함께 하지는 못해도 그 애틋한 기분을 공감할 수 있지요.

 

 

5월 24일 오후 3시 20분 인천공항.

사랑하는 지훈이를 보내고~~~

 

 

행주산성으로 큰오빠부부를 모시고 간 막내오빠부부~~~

달콤하고 시원한 팥빙수로

섭섭하고 허전한 큰오빠부부의 마음을 위로해요.

 

 

아주버님과 형님~~힘내세용. 사랑합니당!!

딸랑딸랑~~~ㅎㅎㅎ

 

 

 

큰오라버니는 단톡방에 카톡보내느라 바쁘시고...ㅋㅋ

아들을 보내고 서운한 큰언니 얼굴에도 미소가 번져요

 

카톡으로 사진을 받아 저장해서 다시 카메라로 이동하고

복사해서 블로그에 올리는 유씨집안 기쁨조 보배~~

돋보기 끼고 하니 피곤하고 힘들지만...ㅋㅋ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열심 열심히 올려요!!

 

 

우리 가족에게 드리는 축복의 말씀이에요.

사랑하는 자녀들의 이름을 넣고 기도해주세요

 

여호와는

지훈이에게 복을 주시고

지훈이를 지키시기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지훈이에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지훈이에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