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구미여행) 금오산 도립공원 케이블카 탑승

유보배 2015. 6. 29. 19:41




호텔금오산 주변을 산책하고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길



안내지를 보면 무언가 가슴이 설레고

신날 것 같은 기분이지만


초등학교 6학년~~~

늦둥이 하영과의 여행은

차라리 상전을 모시고 다니는 것이 나을 듯!



금오산 케이블카 탑승권을 보여주어도

모든 것이 귀찮은 표정이구...ㅜㅜ

그냥 호텔에서 편하게 뒹굴거리고 싶은가 봐요


그래도 얼르고 달래서 금오산을 향해!!




와우~~입장료를 받지 않네요.






가기 싫어하는 딸내미를 데려가려니

이 비위, 저 비위를 맞추어가며 올라가유~~~ㅋㅋ




맑은 공기와 푸르른 자연을 위안삼아..ㅎㅎ

정말 청정합니다.



5분 정도 오르면 케이블카 타는 곳이 보여요.







너무 일러서인지 손님이 아무도 없네욤.



잠시 기다리는 동안 기념사진을~~~


마침 내려오는 케이블카~~





케이블카를 보니 이제 조금 표정이 밝아짐.

손을 깨끗이 소독하고 타야죠.







계곡에서 쉬는 사람들.



무섭다 하면서도 셀카찍는 하영~~





표정이 한층 밝아짐..ㅋㅋ




어떤 남,녀 두 분과 우리 모녀만 ~~ㅎㅎ



뒤로 구미시내가 보여요.




운행구간은 대혜교 위 50m 지점에서 해운사 옆까지~~

길이 805m로  7~8분 정도가 소요됨





저기 보이는 곳이 끝이에요.

이제 대혜폭포로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