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인애언니를 바래다 주면서..../그리운 세검정

유보배 2015. 7. 18. 16:11


언니를 바래다 주는 길~



차가 멈출 때마다

그리운 모습들을 담아봅니다



아름답게 노을 지는 인왕산의 하늘.



서울 미술관

전에 구기동 우리 친정집 앞에 있었는데

부암동으로 이사를 왔네요.



한정식이 맛난 석파랑



우리가족이 다니던 세검정교회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어느덧 세검정 언니집 근처에 도착했어요.


언니는 집에 들어가서 차를 마시자고 했지만

하영이가 혼자 있어서 그냥 가야해요.



우리부부가 있어 행복하고 많이 고맙다고

인사하는 인애언니~~


우리도 상냥하고 예쁜 인애언니가 있어

기분좋고 감사하고 든든해요.



오랜시간 살아 정들었던 세검정 거리~~

그리운 마음에 이렇게라도 담아봅니다.




집으로 가는 길

차들이 밀려 길은 막혀도

오늘 하루 행복함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