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큐티(생명의 삶)/어떤 이유를 갖다 대도 죄는 죄일 뿐입니다 (열왕기하 21:1~9)

할렐루야~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가르쳐줍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큐티말씀의 제목은 '어떤 이유를 갖다 대도 죄는 죄일 뿐입니다' 입니다.

말씀을 통해 나는 믿음의 영향을 주는 사람인지, 죄의 영향을 주는 사람인지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1 므낫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헵시바더라

히스기야 왕에 이어 그의 아들 므낫세가 왕이 되었는데 12세에 시작하여 55년간 예루살렘을 다스렸습니다

죽을 병에 걸려 간절히 기도하던 히스기야가 하나님의 은혜로 15년의 생명 연장을 선물로 받은 지 3년 째 낳은 이 아들은

히스기야의 나이 42세의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이니 얼마나 기쁘고 애지중지 귀하게 키웠을까요?

그런데 문제는 이 므낫세 왕이 유다역사상 가장 악한 왕이었다는 것입니다.

2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
3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행위를 따라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히스기야 왕은 중간에 실수는 있었지만 그래도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려고 노력하는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선한 왕의 아들이 역사상 가장 악한 왕이 되었다는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영적교훈은 신앙과 믿음은 각자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믿음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자녀가 자동으로 귀한 신앙을 갖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부모된 자로서 사랑하는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훈련시켜야 할 영적인 책임이 반드시 있습니다.

만약 말씀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자녀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길을 따라 살아가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신앙을 갖고 믿음을 가진 자로서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신앙의 영향력을 전달해야 합니다

나의 생각,언어, 행동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있게 하시고 이것이 자연스럽게 삶속에서 표현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거룩한 하루, 귀한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4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성전에 제단들을 쌓고
5 또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6 또 자기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일으켰으며

므낫세는 자기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북 이스라엘에서 가장 악한 왕인 아합이 그랬던 것처럼 바알과 아세라를 위해 제단을 쌓습니다. 여호와의 성전 안에 일월성신을 위한 제단을 쌓아 하나님을 모독합니다

7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성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여호와께서 이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8 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아니하게 하리라 하셨으나 9 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였고 므낫세의 꾐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여러 민족보다 더 심하였더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이름을 영원히 성전에 두겠다고 했는데 므낫세는 하나님의 성전에 우상을 갖다 놓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게, 가치없게, 거짓으로 만든 그 큰 죄악을 저지른 것이라고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성령님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므낫세 왕의 죄악과 잘못을 보면서 우리의 삶은 혹시 므낫세 왕의 잘못을 따라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헛되게 하고, 가치없게 하고, 거짓되게 만드는 그런 삶의 잘못된 영향력은 없는지 생각하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의 첫 문장~~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여김을 받게 해달라는 이 기도를 항상 기억하고, 기도하며 말씀따라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의식하며 삶 가운데 죄가 들어오지 않도록 우리의 생각과 언어와 행동을 지켜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