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렁길이 아름다운 섬
여수 금오도를 향해 가는 길
평소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언니들이
휴가만큼은 조용한 섬에서
평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었나봐요.
나무와 꽃이 무언가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는 도로~~~
창밖으로 눈을 돌리면
코발트빛 아름다운 바다가 보입니당
여수에는 이순신장군을 기념하는 이순신대교도 있는데요
(출처...여수시 관광정보)
이것은 2012년에 완공된 거북선대교로
여수시내와 돌산도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이순신대교와 거북선대교~~~영화 명랑이 생각나네요.
여수는 기념할만한 일들이 많은 도시같아요.
우와~~이게 무엇인가요?
여수 돌산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 해상케이블카인데요
아시아에서 홍콩 , 싱가포르 , 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로 바다 위를 통과하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지난해 12월에 최초로 운영을 개시한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라고 합니다.
그림처럼 평화로운 집들도 보이고요
아름다운 바다와 섬들도 무척 아름다워요.
손양원목사님의 영향 때문인지
여수는 곳곳에 교회가 참 많이 보입니다
오늘 배를 타고가는 신기항의 신기교회~~
드디어 금오도를 가기 위한 선착장 도착!!
그런데 섬으로 들어가려는 차들이 많아 줄을 섰어요.
중간에 모자를 쓰신 아저씨가 번호표를 주면
신기항 여객터미널에서 표를 끊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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