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비렁길 여행을 위해 금오도로 가려면
돌산 신기항에서 여천항으로 가는 배를 타는 것이지요.
섬이 많은 이곳에서 다리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교류에 근간이 되는 여객터미널~
요새같은 휴가철에는 자주 배가 뜨구요
차량은 20대까지 탑승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신분증이 없으면 절대 안되요!!
ㅎㅎ...그래도 걱정하지 마세요.
잊어버리고 온 사람들을 위한 무인민원발급창가 있어요.
학생증이 없는 초등학생이나 유아도 이곳에서 해결하면 됩니당.
주민등록번호를 누르고 지문을 대면 통과~~~
발급수수료는 200원이에요.
카니발은 17000원~~
성인은 5000원 ,학생은 2500원~~
우리 순서가 오기까지 1시간 30분이 걸리니
배가 출출한데 이 근처는 마땅한 식당이 없어요.
그래서 간식거리를 사는 큰오빠~~
아주머니가 손수 농사지은 옥수수라고 하는데요
한무더기 2000원~~
정말 부드럽고 맛났어요.
어...그런데 빨리 오라고 연락이 오네요
30분이 앞당겨졌답니당
와~~조금이라도 빨리 떠나니 좋아요.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떠나는 배~~
아름다운 화태대교의 모습.
아직 완공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바다색이 너무 예뻐요.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는 사이
20분 만에 여천항 도착.
아름다운 섬 금오도 방문을 환영하는 글인데요
휴식을 하러 온 만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도 필요하겠지요.
이제 우리가 묵을 팬션으로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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