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은
8월의 첫 날인데요
와~~어제 전복으로 맛난 죽을 끓이신 권사님
더운 날씨에 죽 끓이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전복의 내장도 함께 넣어 색이 먹음직스럽죠?
권사님의 반찬은 언제나 깔끔하고 정성스러워요.
보배는 여지껏 다른 반찬 먹느라 김치를 안 먹었는데요
이날 처음 먹어본 김치가 정말 맛나더라구요.
맛나게 먹는 우리 언니들~~~
이번 여행에서는 요리를 안해서 조금 편했쥬?..ㅎㅎ
당신집을 찾는 손님들에게는 최선을 다한다는 권사님과 장로님
정말 믿음의 본을 보이시는 분들같아요.
물 한 병도 그냥 주지 않고 차갑고 시원하게 주시고요
매 끼니 때마다 정성으로 대접하시니
마음이 행복하고 맛도 좋아서 고맙게 잘 먹었어요.
장로님은 귀한 통통배까지 태워주셔서
한번도 해보지 못한 멋진 경험을 했구요.
이렇게 손수 말린 방풍까지 주시고..ㅜㅜ
그러면서도 딱 받을 비용만 받으시고
감사해서 더 드리려 해도 사양하시는
매너짱 장로님과 권사님이세요.
두 분 덕분에 2박 3일동안 편히 쉬다 갑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주의 일 많이 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려요.
다음에도 또 찾고 싶은 서울민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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