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저녁파티를 끝내고
별빛 가득한 행곡리의 밤 산책을 하는데요
동생이 선물한 스캐쳐스조리가 넘 마음에 듭니다
아주 가볍고 편해서 신은 것 같지 않아요.
그런데 이곳은 우리가 갔던 금오도 섬보다도 공기가 맑아요
양수발전소가 있는 수질보호지역이라 그런지
무공해 공기가 숨을 쉴 때마다 가슴이 시원할 정도로
모두를 건강하게 해주는 것 같아 너무 좋아요
이 청정한 공기를 가져갈 수만 있다면
가방에 가득 담아 우리동네로 가져가고 싶어용~~~~
쏟아질 것 같은 하늘의 별빛은 못 담고요
동생집의 따뜻한 불빛만 담습니다...ㅎㅎ
핸폰의 불빛으로 보여지는 수박같은 호박~~~
요것은 안토시아닌이 가득한 블루베리~~
정말 싱싱하고 맛나더라구요
집 안으로 들어온 거실에서는
허리교정을 위한 체험교실이 열리고~~
그런데 키에 따라 조절을 해야 기구를 사용할 수 있네요?
그것도 모르는 우리는 요가도 잘하는 막내언니가
왜 이것은 못하냐며 ...ㅋㅋㅋ
가족들의 즐거운 운동시간도 끝나고
마지막 뒷정리를 합니당
그때 카메라만 보면 쑥스러워 숨던 우리 승표가
엄마를 사랑한다며 찰칵~~~
행복한 모자입니당
행복한 모녀가 여기도 있어요.
이곳은 밤공기가 너무 차가워서 추울 정도에요
오늘밤은 우리 늦둥이와 꼭 껴안고 잘래요
새벽까지 정말 편안한 숙면을 취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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