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고 나니 가족들의 사랑을 더 받는 것 같아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수술을 해서 소화가 힘든 시누이를 위해
새벽장사를 하는 올케언니가 새벽기도도 가기 전인
새벽 3시반 부터 일어나 끓였다는 정성스런 잣죽~~
에고....먹으려니 눈물나네요......ㅠㅠ
빡빡할까봐 잣국물까지 따로 담아준
센스 넘치는 우리언니.
옆에서 국산잣이라고 강조하는 우리 오라버니..ㅎㅎ
언니,오빠가 정말 감사한 보배입니당.
아픈 엄마를 대신해 집에서 늦둥이 동생 돌보고
수고한 우리 큰딸~~~
몸이 무거우니 신세계백화점 푸드코너에서...ㅎㅎ
소고기야채죽, 녹두죽, 호박죽
골고루도 사 온 딸내미 마음이 예뻐요.
마지막은 우리 서방님과 함께 가서 산 죽입니당
소화가 잘되는 야채죽과
영양이 가득한 송이버섯 소고기죽~~
남편과 함께 먹어서인지 더욱 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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