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나귀 주인(이사야 1:3, 마가복음11-10)...이종목목사

유보배 2015. 9. 21. 09:00


할렐루야~ 돌보아주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친정오빠의 생일축하로 오늘 아침에서야 집으로 돌아와서 말씀배달이 늦었습니다.

그래서 '나귀 주인' 이라는 이종목목사님의 주일설교 동영상으로 대신합니다.


오늘 말씀은 나귀를 예수님께 내어준 나귀 주인에 대하여 살피며 은혜를 받는 내용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무척 도전을 주는 귀한 말씀이니 꼭 들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이사야 1:3)


신앙생활은 혼자 하는 것 보다 짝궁이 있으면 더 잘합니다.

내가 힘들 때 나를 붙들어 줄 친구가 필요합니다.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을 미워하면 지옥이고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을 사랑하면 천국입니다.


나귀는 그 당시 재산목록에 들어가는 귀한 것입니다.

주님이 쓰시겠다고 하면 나귀 주인처럼 우리의 시간, 재능, 가족, 재물, 목숨이 여기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깨닫는 사람이 복이 있고 행하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주님의 뜻을 안다면 다 순종할 수 있을까요?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나귀 주인이 훌륭한 것은 움츠러들지 않고 순종하며 내 것을 내어준 것입니다.


고난이 왔을 때 내 고집이 꺽여지는 것입니다

고난이 왔을 때 순종을 배우고 점점 더 겸손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무언가 진전이 안되고, 내 삶이 힘들어지고 주저 앉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하는 때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위해  무엇을 하시는가를 볼 수 있는 영안과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우리는 주님의 뜻을 몰라도 순종하다보면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느끼는 때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겸손과 평강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후서 8:9)

주님은 이 순간 우리를 보시고 주목하십니다. 그 은혜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부정한 짐승 나귀처럼 죄악으로 똘똘 뭉쳐진 죄악 덩어리였지만 우리 주님의 보혈의 피로 죄사함 받게 하시고

주님을 등에 업고 갈 수 있는 사람으로 삼아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죄를 밥 먹듯이 지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냐면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실거야"

내 실속은 다 차리면서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실거야~~" 이런 사람을 가리켜 은혜의 남용자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부어 주시려고 하는데 자기 욕심과 죄악과 탐심으로 가득차서 받을 손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는 분이지만 은혜를 남용하면 안됩니다

여러분~~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는 180도 돌아서서 두 손을 내려놓고 빈손으로 " 주여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제물로 쓸 수 없는 부족한 인생인데 그럼에도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씻겨주셨으니 빈손들고 나가야 합니다

순수한 그 마음 주님께서 받아주실 것입니다


주님을 등에 업고 묵묵히 걸어가는 성도가 되기를 사모합니다.

우리 교회에서 양지 방향으로 5Km만 가면 한국기독교 순교자기념관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주님을 위해 ,우리나라의 복음을 위해, 순교한 사람이 2600여명 중 600여명의 명단이 있습니다.

130년 전 가난과 저주가 떠나지 않았던 우리나라에 순종하는 사람들을 보내주셨습니다.


26세에 순교를 하면서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우리는 그 사람들이 심은 씨앗으로 피운 꽃입니다. 나의 삶의 주님은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됨을 감사드리며 순종하는 오천의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삼손이나 압살롬처럼 되지말고 사울이나 솔로몬같은 씌임받는 사람이 아닌 욥처럼, 바울처럼. 다니엘처럼, 요셉처럼

마지막까지 쓰임받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나귀 주인처럼 주님께서 쓰시겠다 하실 때 고백할 수 있는 순종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