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거룩한 나라((시편 103:19-22, 베드로전서 2:9)....이종목목사

유보배 2015. 11. 17. 05:58


할렐루야~생명을 주시고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오천교회 이종목목사님의 주일설교 거룩한 나라를 짧게 요약해서 전해드립니다.


11월은 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행을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요?

첫째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은 자녀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사 구원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둘째 왕같은 제사장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고 세상의 아픔은 하나님께로 가져가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베드로전서 2:9)


오늘 본문은 세 번째로 거룩한 나라입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을 말합니다.

거룩한 백성은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사람들로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사는 사람이지요.


우리 마음속에 예수님이 없으면 악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먹거리를 가지고 나쁜 짓을 하고, 사회복지 지원금을 필요로 하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향해 사기를 칩니다.

아무리 악한 짓을 해도 건드리면 안되는 게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기 위함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함을 따라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한 번도 죄를 짓지 않은 사람처럼 우리를 의롭다 하십니다.

십자가에서 내 대신 죄의 값을 지불한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새로워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를 주라고 시인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여러분에게 도전합니다

나는 정말 감사하고 있나요? 아니면 그냥 형식적으로 감사하나요?


감사는 내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철없는 자녀가 자라면 "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하는 자녀로 변화 되지요.

전에는 죄인이었지만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생명을 얻은 우리들입니다.


이 세상은 잠깐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미소짓기 바랍니다.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내가 주님 안에서 죄사함 받았으니 내 영혼이 육신을 떠날 때에도 겁날 것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구원의 사건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거룩에는 관심이 없고 건강, 재산,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 여행 등에 관심이 먾습니다 .

하지만 성도란 하늘에 속한 자로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내 삶의 구석구석이 주님의 다스림과 구속함이 있는 거룩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삶의 각 영역이 찬양으로 엮이고, 찬양으로 채워지듯이 우리의 삶이 거룩해지기를 바랍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아무 이유도 없이 죽어간 파리의 총격사건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알라가 위대하다는 자기들의 진리를 입증하기 위해 왜 상대방을 죽여야 합니까?

나의 적은 바깥이 아닙니다. 바로 내 자신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도 예의가 다 바른지 묻고 싶습니다.

왜 나의 진리를 주장하기 위해 상대방을 무시하고 남의 것을 짓밟습니까?

그렇게 기독교가 자신이 없습니까?


예수님은 인간의 가치보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신 분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자기 생명을 내어주신 분입니다.

우리는 그런 주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내 가정과 일터가 주님의 통치를 받는 거룩한 나라로 변하는지도 묻고 싶습니다.

부모들은 내 아이들을 학교와 학원에 맡기며 방치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으로 마음과 뜻을 다해 섬기고 그 다음은 부모가 직접 말씀을 가르치라고 합니다.

가정예배도 드리며 집안 분위기를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해야 하는데 지나친 입시경쟁과 문화경쟁으로 그렇지를 못합니다.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가만두는 그런 부모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요즘 젊은이들의 문제는 성소가 없습니다.


우리는 시간의 안식, 공간의 안식인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높이며 살아가야 합니다

2000년 동안 전 세계에 흩어져 살면서 나치정권에 의해 국민의 3/1이 죽은 이스라엘이 영토와 주권이 없어도 산 것은

부모가 직접 말씀을 가르치는 가정과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회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것을 회복해야 합니다


매일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도로길을 갈 때 배수구에 더러운 것들이 쌓이기에 우리는 매일 매일 회개해야 합니다.

죽기까지 인내하며 순종하신 주님처럼 믿음의 경주를 달려가는 오천이 가족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는 거룩한 백성임을 감사드리며 가정에서도 예배가 회복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