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유보배 2015. 12. 24. 05:33

 

 

할렐루야~~내일이면 예수님이 태어나신 성탄절인데요.

 

12월 25일 성탄절의 주인공,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어디로 갔을까요?

 

극동방송을 들으며 피디님들의 멘트를

정리해 보았어요.

 

 

정말 성탄절이 바로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왜 이 땅에 오셔야 했는지
그리고 그 귀한 예수님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에 관심이 없이

 

그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가 마음들을

 들뜨게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산타 할아버지가 등장해 선물을 준비하고

제과점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익을

약주문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때문에 성탄트리를 장식하고

누구에게 선물을 전해야 하며

또 생일케익의 촛불은

누구를 위해 밝혀져야 하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 베들레헴에 다시 태어나심이

천 수백 번 헤아려도

그리스도 네 자신의 마음에 나시지 않으시면

그 영혼은 아직 버림받은 채로니라.” 

 

앙겔루스 실레시우스의 시입니다.

누군가는 이 시를 읽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시리다고 합니다.

 

그것은 창문에 끼는 성에 때문도 아니고

겨울 추위라서

가슴이 시린 것도 아닙니다.

 

12월이 되면 주인 없는

축제의 마당에 서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염려 때문입니다.

 

'기쁨’인양, ‘은총’인양 하는 축제가 공허하고

부질없는 어리석은 사람들의 소란은

아닐까 하는 불안 때문입니다.

 

아기 예수가 베들레헴에 태어났다고 해서,

또 그 예수가 아기가 되어

해마다 태어난다고 하더라도

 

내 자신의 마음에 태어나는

수님이 없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사실 우리가 주님오시는 절기로 

지키는 12월 25일이 

정말 주님 오신 날인가에 대한 것은
학자들에게 따라서 아직도 이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오신 그 날이 

여름이든 겨울이든
예수님 오신 이유와 그 은혜를 깊이 묵상하는

 

 이 성탄의 계절이
우리 성도들에게는 감사와 감격의

 절기가 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2000년 전에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이 땅의 주인 예수님을 
사람들은 외면하고 영접하지 않았지만,
2015년 성탄절을 기다리는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의 주인으로 

이 세상의 주인으로

또 오고 오는 모든 역사의 주인으로 

우리 주님을 맞아들여야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성탄절에는

내 마음 속에도 예수님이 태어나고

또 그 예수님이 내 삶을 통해 자라갈 수 있도록

 

내 마음의 방에 불을 밝힐 수 있는

축복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쁨과 감격과 뜨거운 사랑으로 주님을 맞아야 되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우리 마음에 수님이 새롭게 태어나게 하시고,

그 예수님을 통해 내 삶이 변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