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인도차이나교구 주관 연합속회

유보배 2011. 3. 25. 23:55

내가 다니는 오천감리교회는  

매월 마지막주에  성도들이 다함께 교회에 모여 

연합으로 속회예배를 드린다

 

우리교회에서 지원하는 각 선교지의

파송선교사님과  협력선교사님이 계신 지역에 따라

웨이건 교구, 블라칸 교구, 미얀마 교구 ,산동성교구. 화경 교구 ,로스토프교구

토고 교구, 멕시코 교구, 인도차이나 교구. 말레이지아 교구로 나뉘는데

 

오늘은 내가 속한 양지속과 용인1,2,3속인 인도차이나교구 주관 예배였다

낮에 있었던 축구센타 신갈고의 승리로

더욱 감사하고 가벼워진 마음으로 임집사님 부부와 교회로 갔다

 

시간보다 미리 오셔서 기다리시는 속회가족들

 

 양지속 속장님과 이선주 심방속장님~

 

 미소가 아름다운 용인3속의 성기숙집사님 귀여운 아들

 

 

 

용인1속의 당신아드님이신 김재민속장님께

 "아이구 아드님~ 안녕하세요?"

용인2속의 임무궁화권사님

윗트에 모두들 즐거운 웃음이 터지고...ㅎㅎㅎ

 

 오늘 부르는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

찬양부를 모든 속원들에게

 봄을 알리는 예쁜 반짝이 꽃한송이를 악보에 붙여 준비해 온

 

 꽃보다 더 예쁜 성집사님...수고 하셨어요

개인적으로 악보가 무척 마음에 들어요

 

 양지속 김유인집사가 반주를 하고~

 

용인 3속의 속장님이신 방권사님

 자~ 본당 올라가기 전에 모두 연습해서 잘 합시다

 

 모두 앞에 쳐다보고 옆사람도 보며 웃으며 찬양불러요

 

1.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반드시 내가 너를 들어쓰리라
천지는 변해도 나의 약속은 영원히 변치 않으리
두려워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낙심하며 실망치 말라
낙심하며 실망치 말라 실망치 말라
네 소원 이루는 날 속히 오리니 내게 영광 돌리리
영광의 그날이 속히 오리니 내게 찬양하여라

 

2.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반드시 내가 너를 들어쓰리라
세상의 소망이 사라졌어도 온전히 나를 믿으라
두려워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인내하며 부르짖으라
인내하며 부르짖으라 부르짖으라
네 소원 이루는 날 속히 오리니 내게 영광돌리리
영광의 그 날이 속히 오리니 내게 찬양하여라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우리 고백이 십자가를, 예수님을 ,

 

 

 용인1속의 멋진 김재민속장님의 사회로

인도차이나 교구 주관 속회예배시작

 

 

 헌신을 다짐하는 신실한 기도의 용인3속 방정인속장님

 

오늘의 본문 욥기23장 10~14절  

성경말씀을 봉독하는 용인2속 이미자집사님

 

 사랑하는 양지속의 오흥숙속장님

 

역경을 이긴 승리의 사람

오늘 말씀을 위해 새벽기도로 준비하시고

그녀의 열정이 아름답다

 

조가비 살 속에 들어간 모래나 핵으로 인하여

조개는 온 몸을 다하여 진흙을 짜내 이를 몰아내고자

몸부림친 흔적이 진주를 빛나게 한다는 사실로 서문을 연 속장님은

 

욥의 고난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고난을 만날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10남매나 되는 자식들을 모두 잃고 온몸에 욕창까지 난 욥에게

차라리 하나님을 죽으라며 저주하는 아내에게

입술로 범죄하지 않으며 친구들의 주장에도 자신의 무죄를 변론하고

 

하나님은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고

모든것을 아신다며 고백하며 하나님의 판단에 맡긴다

이렇 듯 욥은 어떤 환경과 처지에서도 자신의 생각과 뜻을 포기하고

하나님만을 바라보았다

 

시련을 통해 순금같은 믿음으로 단련시켜주시며

순종하는 욥의 믿음을 생각하며

우리는 내삶에서 고난의 순간들을 어떻게 처신했나 돌아보자

 

마지막으로

미국 역사에서 가장 존경 받는 여성

1위로 뽑히는 인물이며 3선 대통령이자 2차 세계대전의 영웅인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영부인이다

그녀가 한 유명한 말이 있다

"당신의 동의 없이는 그 누구도 당신에게 고통을 안겨 줄 수 없다."

 이 글을 뒤집어서 해석해 보면 뜻이 분명해진다

 "당신이 지금 고통스러운 이유는 당신 스스로가 고통에 동의해 줬기 때문이다."

 

당신이 괴롭고 힘든것은 그것을 수용하는 바로 당신 자신이며

그 상황에 굴복하는 것이다

 

주님~

고난이 다가오면

먼저 자신의 죄악과 허물을 깨닫고 회개하며

오늘 배운 욥처럼 거룩한 인내를 온전히 이루고

순금과 같은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나가게 하소서

 

 곧 이어 오천교회

이종목 담임목사님의 금요성령집회

 

마음을 여는 찬양과 합심기도

세계평화와 한국교회를 위해

우리나라와 이명박대통령을 위해

반기문 유엔총장을 위해

이강화 인도차이나선교사님의 귀한사역을 위해

일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바로 세워지고 친구가 되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역할)

우리교회 성전건축을 위해

각자의 가정을 위해

 

즐거운 다과회 모습들...

 

예배가 모두 끝나고 연합으로 준비한 다과 파티

어서들 오셔서 사랑을 나누세요~~

인도차이나 교구에서 준비했어요^^

야~ 시원하다!

은혜로운 예배후에 먹는 야구르트는 맛있어요~~

 

 

"뭐 부족한 거 있나 잘 살펴보세요" ~

네 네~~권사님

 

 

 

" 제가 V 하는 것 얼른 찍으세요 "

 네에~ 최호곤 권사님 맞으시죠?

그런데 뒤에 계셔서 얼굴이 좀 작게 나오셨네요..ㅎㅎ"

 

 

교인들이 흐믓하신 목사님과 사모님

 

새가족 양육위원회의 박승용권사님~

뭘..먹을까?^^

 

 

난 원래 가슴속에 넣고 다닌는 게 많답니다

보실래요? 수첩도 있죠..또 뭐더라??

"ㅎㅎㅎ..장로님~재미있으셔요"

 

여보~ 요구르트 드시니 달콤해요?

그럼 ~ 성령충만한 예배도 드리고 다과도 먹고 당신도 있으니 좋지~~ 

 

"애들 있는집에는 남는 거 챙겨주자고~~"

"그럼요 그래야죠!"

"어휴~~역시 우리 정집사님은 전도도 잘하시고

다른사람들도  잘 챙기시네 ..허허허"

 

눈은 졸린데 양손에는 귤과 야구르트를..

귀여운 꼬마 아가씨~~

 

아주 아주 사랑이 많고

은혜로운 오천 교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