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죽전중 1-5 맘들의 두 번째 모임/메콩타이

유보배 2016. 5. 13. 20:57


기분 좋은 금요일 오전 ~~

죽전중 1-5반 맘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요가운동도 빠지고 집을 나섭니다.


시간 약속 정말 잘지키는 우리 죽전중 맘들~~~

정시에 가도 이미 반 이상은 와 있죠.

ㅎㅎ 모두 모범생 맘들입니당~~~


첫 번째 만남에 비해 어색함이 많이 사라진 맘들은

다시 한 번 아이의 이름으로 인사를 하고 ~~

일단 음식을 주문하는데요.


얼마나 마음들이 착하고 예쁜지

자신의 입맛보다는

다른 맘들의 기호를 더 배려하네요.




쌀국수와 팟타이 그리고 해물볶음밥~~


서로 사이좋게 나누어 먹습니당~~~


ㅎㅎ 오늘은 왕언니가 대접해야 마음이 기쁘쥬~~


다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

일단은 가까운 곳에 앉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죠


반 모임을 통해 반 아이들의 소식도 듣고

학업에 필요한 정보들도 서로 나누니 좋아요.


식사를 마치고 반장맘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학교행사 이야기 ,우리반 소식 등

늘 우리반의 화목을 위해 애쓰는 서연맘이에요.


반장맘도 우리 1-5반을 위해 헌신하지만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분은

바로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는 담임선생님이시죠.


우리 고민선선생님께서 일주일마다 보내주시는데요

정말 대단한 열정과 정성이죠

죽전중학교 최고의 반, 1학년 5반의 소식지~~~


제목만 보아도 무한한 자긍심이 느껴지는데요

학사일정과 아이들의 학교생활 모습을 사진과 함께 올려주시니

우리 부모들도 도전을 받고 더욱 관심을 갖게 되지요.


칭찬한 친구, 칭찬받은 친구~~

서로 돕고 배려하도록 교육하시는 우리 선생님은

아이들도 자주 안아주시는 다정한 분이랍니다.


그런 고마운 담임선생님에게 스승의 날을 맞아

우리반 아이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알콩달콩한 시간을 갖는다고 하니 기특한 마음이에요.


마음이 예쁜 친구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하는

1-5반은 정말 최고의 반인 것 같아서

우리 맘들은 감사하고 고맙고 흐믓한 마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