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죽전중 1-5 맘들의 달달한 이야기/ 보정동 카페엔

유보배 2016. 5. 13. 22:04



점심식사를 마치고

바쁜 맘들은 먼저 돌아가고요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맘들은 이야기를

더 나누고 싶어 함께 갑니당


분위기도 좋고 커피맛도 좋은 장소로~~~ㅎㅎ


 도착한 곳은 보정동의 카페 N~~~

이곳에서 커피 내리는 수업을 받았답니다.


우와~~들어가는 입구부터 화려하고 예쁜

그릇들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아랫층에도 이런 공간들이 있지만~

마음껏 수다를 떨고 싶어서 ~~~

ㅎㅎ 은밀한 2층으로 자리를 잡았지요


오늘 커피는 우리반에서 이번 중간고사 성적이

제일 좋은 재원맘이 쏘았는데요.

사는 맘도, 대접받는 맘들도 모두 기분이 좋아요.


인원수도 적어지고 편한 분위기이니

남편과의 만남은? 이라는

왕언니의 즐거운 질문이 시작됩니당...ㅋㅋ


부부사이의 이야기

자녀와의 이야기 등

사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다 보니


웬지 처음보다 친밀감이 가고

한발자욱 더 다가가는 느낌이에요

맘들이 서로 마음이 잘맞으니 마음도 행복하고요


누구도 튀는 사람없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또 즐겁게 말하니 시간이 정말 잘도 흐르네요


아이들이 올 시간이 지나서야

다음을 기약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답니다

ㅎㅎ 아이들보다 우리가 더 좋아하는 것은 아니겠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