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꽃들이 피어나는 4월의 첫날~
우리 하영이가 다니는 죽전중학교
맘들의 반모임에 나갔습니다.
장소는 학교에서 가까운 청해진~~
그동안 우리 1학년 5반의 밴드를 만들어서
여러 유익한 정보들을 올려준 반장맘의 정성때문인지
정원 32명 중 21명의 맘들이 참석했는데요.
와~~초등학교가 아닌 중학교의 반모임인데도
정말 많은 맘들이 참석했지요?
아이로 인해 시작된 관계지만 행복한 만남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처음에는 낯설어서 조금 어색했던 자리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마음이 많이 편안해지네요...ㅎㅎ
같은 나이의 자녀를 키우면서 생기는 고민들을
서로 나누고 공감하기 때문이겠지요.
우리 맘들의 마음은 거의 같으리라 믿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여러 학습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친구들과 원만하고 좋은 관계를 맺어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죠
커피를 마시며 좀 더 친밀함을 나누기 위해
나란히 걸어가는 맘들을 보니 대단하네요.
ㅎㅎ 누가보면 무슨 단체에서 나온 줄 알겠어요.
예쁜 맘들의 뒷모습을 쫒아가노라니
벌써 행복한 죽전중 1학년 5반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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