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징계를 은헤로 바꾸시는 하나님(여호수아 8;1-9)...이종목목사

유보배 2016. 6. 1. 04:37



할렐루야~ 6월이 시작되는 첫 날을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오늘은 오천교회 이종목목사님의 주일설교를 요약해서 보내드리니 이 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을 붙잡고,

마음에 새기며 그 길을 따름으로 하나님의 은혜안에 머물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도바울의 경건생활을 한 문장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두 가지로 말씀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만나 사도바울은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가장 거추장스러운 장애물이, 자기 자신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육신이 아닌 모든 것을 중심으로 생각하려는 자기중심적인 의지에요. 그리고 매사를 원망하고자 하는 냉소적 의지, 부정적 자아의 의지가 변화하여 그리스도 중심의 자아가 되기를 사모하여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우리에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아이성 전쟁의 실패로 죽음을 경험하고, 바쳐진 것에 손대지 말라고 하셨는데 죄를 져서 하나님께 징계를 받았습니다

영적 전쟁의 최고의 적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 자신의 죄임을 배웠잖아요

이제 여호수아와 백성들이 그 죄를 회개하고 정결하게 되었을 때 말씀이 임합니다.


두려워하지말라

놀라지말라

올라가라

네 손에 넘겨 주었노라

이미 신령한 은사를 네게 주었노라

하나님은 징계를 은혜로 베풀어주시는 분입니다.

이것은 여호수아뿐만 아니라 여러분과 내가 날마다 들어야 하는 말씀입니다


죄로 말미암은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정결하게 하신 후에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깨끗한 그릇, 성결한 그릇으로 바꾸어 사용하십니다. 거짓말과 꾀를 부리는 습관의 아브라함, 최고학문의 교만을 지닌 모세, 참지못함과 탐욕의 다윗, 주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 등 모두 정결하게 하신 후에 믿음의 조상, 민족의 해방자, 왕, 수제자로 사용하셨습니다


우리의 실수로 인한 약함, 교만함으로 넘어짐, 죄로 인한 실패 등은 우리의 민낯이고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고난을 통해서 우리를 변화시키는 용광로로 사용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위험이 올 때 담대함을 배우게 하시고, 고통이 올 때

인내를 배우게 하셔서 믿음으로 우리를 다듬으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방법은 참 다양합니다. 어떤 때는 여리고성 처럼 잠잠하게 행하게 하시고, 어떤 때는 아이성처럼 샌드위치가 되어 정복 당하게 인도하십니다. 예수님이 병자를 치유하실 때도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맞게끔 은혜로 역사하고 계십니다.

여러분과 제가 주님의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우리안에 함께 해주시고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임하시며 우리와 동행해주십니다


기적을 많이 체험하느냐, 고통을 많이 경험하느냐, 형통하느냐 ,실패하느냐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다양하게 임하기에 기적과 고난, 형통과 실패는 다 하나님의 수단일 뿐입니다.


그 시험이 자기욕심에서 왔든, 다른사람이 시기하고 오해를 하는 경쟁에서 왔든, 사탄의 공격으로 부터에서 왔든, 하나님의 연단이든, 여러가지 시험이 오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시험 중에 믿음의 계급장이 하나 올라가기를 축복합니다


남이 잘되면 축하해주고 격려해주어야 하는데 우리는 아직도 하나님의 은혜에 흠뻑 젖어살지 못하기에 때로는 알량한 자존심을 내세울 때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이 고난당하고 괴로움 당한다고 해서 겉모습만 보고 은혜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지 마세요.

우리 성도는 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실지 몰라요.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감당할 수 있으니까 시험을 허락하시는 거에요. 하나님이 우리를 두들기실 때에, 내가 어려울 때나 잘될 때나, 하나님의 주권을 바라보고 더 겸손히 나아가야 해요. 하나님의 은혜는 다양하게 역사하신다는 것을 믿고 감사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성경에 보니 여호수아가 그 아이성이 진멸될 때까지 단창을 잡은 손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을 기억하면서 명령대로 순종을 한 것입니다.


우리 기도생활도 마찬가지에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다양한 은혜의 역사를 믿고 기도해야 하는데요

자기가 하나님의 방법과 때를 정해놓고 여기까지~~라고 기도하면, 얼마나 낙심하고 포기할 때가 많습니까?

기도는 중립기어와 같아요. 하나님이 앞으로 가라하면 가고, 뒤로가라 하면 가면서 순종하는 훈련을 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다양해도 내 역활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이성을 정복한 후 행군을 계속해서 에발산에 도착한 후 번제물과 화목재물을 드립니다.

그들은 감사를 드린 후 모세가 명령한 대로 그 말씀을 기억하며 율법을 돌에 기록합니다.


순종하라고 하는 말씀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영적인 재충전의 기회가 되는 에발산과 같은 장소가 되기 바랍니다.

한 주간 동안 힘들고 피곤하지만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서 새 힘을 얻고 영광과 기쁨과 평화를 얻기 바랍니다.

영적인 재충전의 장소가 되어야 해요. 쉬고 기도하고 묵상하고~~ 사람마다 재충전의 장소가 다릅니다. 

새벽기도, 금요성령집회, 기도원, 선교,구제, 섬김, 전도 등 은혜를 재충전하는 그런 자신만의 에발산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지난 한 주간동안 있던 일중에 오늘 이 자리에서 감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무엇을 감사할 수 있을까? 무엇을 감사로 드릴까? 감사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을 기록하고 들었다고 합니다


말씀을 내 영혼에 새기고 듣는 거에요. 그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있으면 실족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향하여 담대히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징계를 은혜로 바꾸시는 하나님 안에서 날마다 죽고, 항상 기뻐함으로 이 한 달도 은혜 안에 머물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