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이종목목사님의 주일설교를 듣고.../하나도 남김없이 진멸하라(여호수아 11:10-15)

유보배 2016. 6. 23. 05:52



할렐루야~~말씀으로 죄의 유혹을 이기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주에는 개척교회에서 예배를 드렸기에 우리 이종목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동영상으로 들었는데 역시 우리 목사님의 말씀은 참 은혜스럽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제가 도전받은 내용을 보내드립니다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우리 목사님은 한 때 이 본문 말씀이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웠다고 해요


 왜 우리 하나님은 이토록 잔인하게 하나도 남기지말고 다 죽이라고 하셨을까?

어린아이와 여성과 노인까지 모두 죽여야만 했을까?

이스라엘 사람에게는 승리지만 가나안 사람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일이 아닐까?


저도 예전에 이 말씀에 의문을 품은 적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 본문은 신앙의 관점에서 이해를 해야만 풀린다고 합니다.

하나도 남김없이 진멸하라는 것은 죄의 오염 때문이랍니다.


죄의 오염은 암과 같아서 퍼지지 않도록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요

우상을 섬기던 가나안 백성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향을 끼쳐서

하나님을 멀리하게 할 것이기에 그런 것이지요


그래서 가나안 7족속을 하나도 남김없이 진멸하라는 것입니다.

죄의 오염을 받고 죄를 심판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거에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순종했습니다.



순종은 하나님 앞에 듣는 귀가 되는 것이라고 해요

하나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시는데 우리가 듣지를 못한대요

우리의 고집과 욕심 때문에요.


그런 우리는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울 수 있게  되는데요

하나님 앞에 듣는 귀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날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구약의 백성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려면

반드시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요

그러려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해요


번제를 드릴 때 흠없는 소나 양을 가지고 제사장에게로 와서

죄 지은 사람이 그 짐승을 잡으면서

죄가 얼마나 끔찍하고 고통스럽고 큰지를 깨닫고,

동시에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것이죠.


예수님의 이 마태복음 말씀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전부 애꾸나 장님이 되고 손과 발이 잘려져서

우리 중에 아무도 예배드리러 올 사람이 없겠지요.


죄는 우리의 눈을 통해 들어오니 그 통로를 막고

죄를 행하는 손과 가지말아야 할 곳에 

달려가는 발을  주의하라는 것이지요.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습니다

죄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어둡게 만들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세상에 집착하게 하니까 죄를 미리 막으라는 말씀이지요.


그러니까 하나도 남김없이 진멸하라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 않는 삶을 살라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것이에요.


그래서 이것에는 깊고 깊은 하나님의 영적 의미가 담겨있는데요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은 100%죄에 오염되어 있습니다.

최초로 지은 죄가 원죄가 아니라, 이미 상속죄로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 거에요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의로, 보혈의 피로, 생명싸개로  

우리를 덮어주지 않으면 우리는 살 수가 없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죄와 죽음을 정복하셨지요.



우리 목사님은 이 감격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고 무척 강조를 하셨어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 죄가 정복되고

 부활을 통하여 내 죽음이 정복되었습니다

아멘!!! 이 감격이 우리에게 있어야 하는거에요.


예수님의 순종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했고

무죄로 판결 (칭의) 받았으며

생명의 왕노릇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나안 정복을 통해서 영적으로 정복하신

주님을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왜요?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안되니까요.


두 가지를 주의해야 한대요

1.한 번 회개하면 다시 회개할 필요가 없다?

2. 죽은 다음에 회개한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의 신분(아들,딸)은 달라지고, 방향은 달라졌지만 

세상의 악한 구조는 똑같으니

우리의 생각과 본성은 아직도 죄의 습관이 있는데요


 예수 믿는 우리들이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창조적인 이야기나 믿음,소망,사랑 등의 이야기보다

이런 저런 남 얘기를 할 때도 많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날마다 날마다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두 번째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는 듣지만 죽은 사람이 살아나도

고집피고 안 믿는 사람은 안 믿습니다

지옥에 간 사람은 후회는 해도, 회개하지는 못합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육신의 고통과 마음의 상처로 힘들지만

저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부족한 사람입니다

죄인입니다.


날마다 회개하는 사람만이 하나님 나라에 간대요

믿음 안에서 늘 내 자신을 살피며 살기를 원해요.


이 땅은 불타는 사막과도 같습니다.

법조계도 종교계도 세속주의로 휘청거리지만 정신을 차리고

우리를 통해 생수의 강이 흘러가기 바랍니다


주일아침 강단으로 부터 오는

신선한 바람을 통하여

세상의 미세한 먼지를 이겨나가기를 축복합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누가복음19:10)

하나님이 우리의 소유주였는데 어느날 보니까

돈이 우리의 소유주가 되고 ,

마귀가 우리의 소유주가 되었다는 거에요


그런데 이제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셨으니 바뀐 거에요.

진주반지를 가진 사람은 구리반지의 유혹으로부터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의 나의 소유주가 되신 거에요.


예수님이 내 마음에 있는 사람은

이 세상의 어떤 유혹으로부터도 자유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본문이 주는 메세지입니다.


♥이 세상의 것들을 소유하려는 욕심을 회개하며 버리고, 주님 주시는 참 평안과 자유함을 누리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