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하나님의 크신 손길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극동방송의 모든 직원들은 선교사라고 들었는데요 가라고 명하시면 순종하며 떠난답니다. 그동안 울산극동방송에서 방송부장으로 수고를 하시던 장대진피디님이 어제 광주극동방송 지사장님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주파수 93.1MHz, 1KW의 출력으로 방송을 송출하는 광주극동방송 2012년 5월 26일 설립된 극동방송의 11번째 지사로서 광주시와 나주, 함평 등 전남 8개 시·도에 복음이 울려퍼지는데요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했고 승리했다는 기록이 나오고, 창세기 39장에는 요셉은 그에게 맡겨진 모든 일에 형통한 사람이었으므로 감옥에서조차 간수장이 요셉에게 일을 맡기면 무엇이든 다시 살펴보는 일이 없었다고 나옵니다. 또 여호수아 1장에서 여호수아는 평생에 여호수아를 대적할 자가 없을 것이라는 형통의 약속을 받으면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우뚝 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혜롭게 행했던 이 믿음의 선배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했다는 겁니다. 만군의 하나님 지혜와 명철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는 사람을 당해낼 것은 아무 것도 없겠죠.
세상에 두려울 것 없는 삶을 그 분들은 살았던 겁니다. 손을 대는 모든 것이 금으로 변하는 능력을 얻었지만 금으로 변하게 되자, 그 놀라운 능력이 실상은 본인에게 저주라는 것을 깨닫고 비통해 합니다. 사람은 그럴 일이 없습니다.
기도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돌아보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좋은아침입니다'에서 들은 오프닝말씀이에요. 오늘은 광주극동방송을 위한 중보기도의 부탁과 함께 장대진지사장님의 진솔하면서도 은혜스러운 취임사를 전해드립니다. 2016. 7. 27(수) 광주 지사장 이취임식 먼저 한없이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 극동방송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부족한 사람을 믿고 광주 지사장으로 보내주신 김장환 이사장님과 한기붕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임 지사장이 생각보다 어려보여서 광주 교계 어른들이 놀라시지는 않을지 많은 분들이 염려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키높이 구두도 신고, 이마도 훤하게 보이도록 짧게 이발도 했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비록 나이는 젊지만, 생명을 살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만큼은 그 누구 못지 않게 열정을 품고 또 겸손하게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올해는 극동방송이 설립된 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햅니다. 60년전 선교사들이 들어갈 수 없었던 북한과 소련과 중공에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겠다는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극동방송이 설립됐고, 그동안 말로 다 못할 어려움 속에서도 저희 극동방송 선배 방송선교사들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복음'만을 전하며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제 책상에는 극동방송 4대 국장을 지낸 리빙스턴 선교사님이 하신 말씀이 늘 붙어 있는데요,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백만인의 귀를 즐겁게 하기보다 한 사람의 심령을 구원하자' '백만인의 귀를 즐겁게 하기보다 한 사람의 심령을 구원하자...'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광주극동방송도 150만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하기 보다는 한 사람의 심령을 구원하는 방송을 제작하기 위해 더욱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사람의 기쁨이 되는 방송이 되기에 앞서서 하나님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젊은이의 패기로 그리고 늘 배우려는 겸손함으로 사역하겠습니다. 찾아 뵐 때마다 따끔한 충고로, 기도와 응원으로 동역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바쁘신 일정 가운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목사님들과 운영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부족한 종을 위해 밤낮으로 기도해주시는 극동방송의 사랑하는 애청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 부족한 후배 지사장을 격려해주시기 위해서 먼 거리를 마다않고 달려와주신 극동방송 전남동부, 대구, 목포 지사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힘들고 외로운 길, 기도하며 앞서 가시며 광주에 좋은 복음의 기반을 닦아주신 이종보 지사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결혼하자마자 방송선교사역을 시작한 신랑을 따라 좋은 직장까지 그만두고, 전국을 따라다니며, 세 아들을 잘 길러주고 동역하고 있는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복음을 전하는 13개 극동방송을 위해 기도로 응원하고 전파선교사로 후원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