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사랑하는 하영생일

유보배 2016. 8. 1. 13:41



어제 밤 11시 가계부를 정리하다가

헉~~내일이 8월 1일이네

이를 어째유~~


내일이 우리 하영생일이네!!!

소리치는 보배의 말에

남편도 지훈이도 심지어 우리 하영도


모두 모두 놀라서

엉? 내일이 8월 1일이라고?

달력으로 눈이 갑니당


에구 에구~우리 하영생일이라고

언니도 미리 옷을 사주며 축하해주고

엄마도 책으로 축하를 해주었지만


매년 휴가지에서 생일을 맞다보니

휴가가 조금 늦은 올해는

정작 생일당일을 잊을 뻔 했어요.


서둘러 미역을 물에 불리고

냉동실에 있던 소고기를 찾고

ㅋㅋㅋ 부산을 떱니당.


그리고 오늘 아침 7시 20분~~~

빵집이 문을 열자마자

좋아하는 마카롱이 장식되어 있는

초코케익을 사왔습니당


엄마,아빠에게 기쁨을 주는

착한 우리 하영~~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하마트면 깜박했을 생일상이지만

엄마의 사랑만큼은 가득담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축하 축하~~~~





세상에서 하영이를

가장 사랑하는 아빠와도 찰칵~


하영이를 눈동자처럼 지켜주시는

주님 안에서 지혜롭고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