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1시 가계부를 정리하다가
헉~~내일이 8월 1일이네
이를 어째유~~
내일이 우리 하영생일이네!!!
소리치는 보배의 말에
남편도 지훈이도 심지어 우리 하영도
모두 모두 놀라서
엉? 내일이 8월 1일이라고?
달력으로 눈이 갑니당
에구 에구~우리 하영생일이라고
언니도 미리 옷을 사주며 축하해주고
엄마도 책으로 축하를 해주었지만
매년 휴가지에서 생일을 맞다보니
휴가가 조금 늦은 올해는
정작 생일당일을 잊을 뻔 했어요.
서둘러 미역을 물에 불리고
냉동실에 있던 소고기를 찾고
ㅋㅋㅋ 부산을 떱니당.
그리고 오늘 아침 7시 20분~~~
빵집이 문을 열자마자
좋아하는 마카롱이 장식되어 있는
초코케익을 사왔습니당
엄마,아빠에게 기쁨을 주는
착한 우리 하영~~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하마트면 깜박했을 생일상이지만
엄마의 사랑만큼은 가득담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축하 축하~~~~
세상에서 하영이를
가장 사랑하는 아빠와도 찰칵~
하영이를 눈동자처럼 지켜주시는
주님 안에서 지혜롭고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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