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파랗습니다
바람도 시원합니다
정말 가을이 오는가 봅니다.
모처럼 아파트 뒷산에 오릅니다
나무냄새가 참 좋습니다.
오솔길을 따라 걷습니다
마음이 평안해져요.
역시 숲은 좋아요.
작은 벤치에 앉습니다
숲의 향기가 느껴져요
숲의 예쁜 소리들이 들려요
삐릭 삐릭 삐리리리릭~~
짹짹짹짹 짹짹
찌르르르.찌르르르
스스스스
바람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새들의 울음소리는 참 다양해서
ㅎㅎ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혼자만의 시간
산책은 사색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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