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얼굴 화장은 대충하는 보배가
이상하게 발은 신경이 씌여요.
ㅎㅎ 마치 민낯을 내미는 것처럼요.
그래서 우리 아파트 단지 네일샵에서
샌들이나 조리를 신는 여름에만
페디큐어를 합니다.
가을에는 페디큐어를 하지 않는데요
발톱의 건강을 위해서죠
하지만 아직도 날씨가 많이 더워요.
젊은 사람들처럼 화려하게
다양한 컬러와 기법을 활용하지는 않아도
좋은 느낌의 칼라는 중요해요.
무슨 색으로 하실래요?
ㅎㅎ 가을 느낌으로요.
카키나 브라운이 차분하고 좋아요.
음....둘 다 예쁜뎅~~~~
잠시 갈등하다가
카키색에 조금 더 마음에 끌려요.
다듬고 갈아서 깨끗이 정리해주고
발톱에 영양보충 하면
원하는 색상을 예쁘게 발라주는데요.
페디큐어가 완성된 발을 보니
산뜻한 옷으로 갈아 입은 듯
보배의 기분이 상큼해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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