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
오늘은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라는
오천교회 이종목목사님의 주일설교를 요약해서 보내드려요.
오늘 본문에는 4번이나 복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놀랍게도 우리가 성경 창세기의 첫 장을 펴면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후 복을 받으라고 했고
더 놀랍게도 성경책을 딱 덮으려다가
맨끝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장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합니다.
복으로 시작해서 복으로 끝나는 거에요.
성경은 두 개의 큰 강줄기가 흐르는데
하나는 구원의 강물이고
또 하나는 축복의 강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데
왜 사람들은 복을 놓치고 살고 있습니까?
그 이유는 어떻게 복을 받는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주 하나님을 경외하며(소중히 여기며)
그분의 길을 따라서
살아가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요즘 우리 사회는 어떤 사건이 생기면
예전에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하고
어떤 글을 쓰고, 어떻게 활동했다는 것이
다 드러나기에 사람들은 SNS에 자신의 신상이
올라가고 드러나는 것을 무서워하지만
정말 무서워 해야 할 분은 하나님입니다.
누구를 두려워하시나요?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우리는 지금도 불꽃같은 눈으로
머리털까지도 세시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어떤 상황에 있을 지라도
조급해 하거나, 당황하거나, 안달하지 말고
이 시대에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해야 합니다.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과 함께 하고
하나님의 임재가 내 상활의 일부가 되어지는
그런 은총이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내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되시고
삶의 의미인 진리가 되시고, 생명이 되십니다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주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나도 걸어가야 하고
말씀이 성육신 한 것처럼 내 삶을 비워나가며
부활하신 주님과 연합하여 살아가고 있는지
우리의 모든 행동이 몸짓 하나하나가
순종으로 이어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길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누리는 복은 무엇인가요?
1. 우리의 손이 수고한 대로 누리는 복입니다.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뒤에서 움직이는 사람을
큰 손이라고 하는데
무슨 순실 사건이니 무엇이니 하는 것처럼
부당한 행위을 하면
다 드러납니다.
손이 수고한 대로 먹는 그 사람이
복이 있는 이유는
부끄러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정직하다는 것입니다.
투명하다는 것입니다
블로소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잣나무도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20년 이상 자라야 하고
또 위험을 무릎쓰고 잣나무에 올라가야 땁니다.
내가 어느 자리에 있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께 하듯이 하고
땀을 흘리며 손으로 일하고
수고한 대로 먹으면 그 사람이 복있는 사람입니다.
겉에 드러나는 것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이 손이 얼마나 귀합니까?
일도 하고, 밥도 짓고, 아픈사람도 만져주고
참 수고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수고한 모든 것은
절대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손이 수고한대로 누리는 거에요
2. 가정이 화목을 누리는 것이 복입니다.
아내를 결실한 포도나무에 비유합니다
여성은 약해보이지만 거기에 열매가 있습니다.
자식에 대한 것만은 아닙니다.
아내는 기쁨을 주는 사람입니다.
남자들이 세상에 나가서 힘들게 일하다 집에 들어와
아내의 얼굴만 보기만해도
달콤하고~~~
편안하고~~~
그래야 결실한 포도나무 같은 거에요.
아내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 안에서 평안함을 누리시기 축복합니다.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같아서 시간이 걸립니다
식탁에 들러 앉아서 최소한 13세까지는
부모님의 신앙적인 모습을 보며 자라야 합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놓아주는 것이 축복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장성해서 정치,경제, 사회, 과학 등
어느 분야라도 곳곳에서 쓰임을 받기를 축복합니다.
3. 우리가 사는 공동체가 평강을 누리는 복입니다.
시온은 성전이요, 예루살렘은 도시이며
네 자식의 자식은 후손이고
이스라엘은 나라를 뜻하는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있는
그 공동체가 평강이 있더라는 거에요
내가 들어가 있는 공동체가 그렇게 되기를 원해요
내가 직장에 있으면 그 직장과 일터가 평안하고
내가 있는 가정과 교회, 사역하는 곳
모든 곳에서 평강을 누리는 것이 복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복을 누리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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