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학교의 보람교사 봉사를 끝내고
바람도 쐴겸 조카와 함께
맛난 떡볶이와 돈까스를 먹으러 갔습니당.
장소는 용인 한화리조트 앞
삼거리분식
조카가 미국에서 만난 지인이 하는 식당인데요.
ㅎㅎ 갑자기 찾아온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네요
주변에 골프장이 있어서인지
퍼팅을 하는 시계의 모습이 재미있지요?
식당내부는 무척 넓었는데요
부지런한 주인은 아침에 오시는 손님들을 위해
스페셜 아침메뉴를 판다고 하네요.
와우~~가격도 저렴하면서 맛나보여요.
뿐만 아니라 요일별 특선메뉴도 파는데요.
ㅎㅎ 오늘은 수제돈까스를 500원 할인하는 날이라서
먹으려던 돈까스가 다 팔렸다니 재미있지요?
와우~~ 먼저 떡복이가 나왔는데요.
양념이 조금 진해 보이죠?
끓이는 방법보다 졸이는 방법으로 조리를 한 것인데
주로 경상도 지방에서 하는 요리법이래요.
떡은 먹기 편한 싸이즈로 아주 부드럽고요
맛은 약간 진하지만 맛나요.
ㅋㅋ 튀김 같은 것을 찍어 먹으면 딱이에요.
두 번째 쫄면은 달콤새콤 맛나요
야채도 듬뿍 넣어주시고요
면발도 탱글탱글 마음에 듭니당~~
마지막으로 나온 돈까스는 조금 작은 사이즈로
그냥 남아 있는 것을 튀겨 주었는데
아주 바싹하면서도 고기는 부드러워요.
주인이 돈까스를 좋아해서
직접 손질을 하며 정성들여 만든다고 하더니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맛있었어요.
매콤달콤한 떡볶이, 쫄면과 함께 먹으니
서로 궁합이 잘 맞아요.
ㅎㅎ 노총각 주인이 꿈과 비전을 가지고
열심히 만들어서 파는 삼거리분식.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기도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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