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주님을 기다리며 / 강림절수채화

유보배 2016. 12. 7. 22:00



할렐루야~ 아멘!!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성탄절 전 4주 동안은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로

교회력으로는 강림절(대림절,대강절)이라고 합니다.


매 주일마다 촛대에 불을 하나씩 켜면서

과거에 아기예수로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미래에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데요.


백화점이나 쇼핑상가에 화려하게 장식된 산타를 보며

무언가 들뜨기 쉬운 마지막 달 12월~~

마음을 주님 앞에 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수요서양화반에서 수채화로 그렸는데

아직은 많이 미숙한 솜씨인지라...ㅠㅠ

하나님께 잘 그리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그렸습니당.


첫째주 진보라색은 그리스도의 오심을 소망하는 기다림

둘째주 연보라색주님의 제자로 살아야 할 우리가 그렇지 못함을 회개

셋째주 분홍색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의 따뜻한 나눔

넷째주 흰색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기쁨


네 개의 촛불을 차례대로 그리며

“나는 정말로 예수님이 구원의 주와 심판주로

오심을 믿고 있는가?”


나의 믿음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면서

예배와 기도, 말씀묵상, 찬양으로

메시야 오심을 기다리며 하나님 나라를 소망합니다.


그다음 내가 회개할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니

어느 것 하나 찔리지 않은 것이 없네요.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사랑했는지

남을 미워하지는 않았는지

자랑하거나 교만하지는 않았는지


거짓말 하지는 않았는지

욕심을 부리지는 않았는지

게으르지는 않았는지

.

.

.


연약하고 부족한 보배의 마음과 행동을

부끄러운 마음으로 회개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흥청거리기 쉬은 이 계절에 영적으로 더욱 깨어서

내 자신, 가정, 교회 그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매일 매일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하게 하시며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신 주님을 기다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하시고 사랑을 나눔으로

 진정한 화해와 기쁨의 성탄을 맛보게 하소서!!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편 39:7)

강림절과 성탄절에 우리의 심령과 가정, 직장과 나라,

 교회 위에 빛과 평강이 임하길 사모합니다.

★다음주 월욜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