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2017년을 맞은 두 번째 주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를 다른 곳이 아닌
주님의 성전에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크고 넓고 높으신 우리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과 경배를 올립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아침에 우리의 마음을 찢는
회개의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원해요
우리는 주님의 말씀과 뜻대로 거룩하게 살고 싶지만
육신을 입은 인간들이기에 한없이 부족하고
약하며, 실수가 많고, 교만하며,
반복적으로 죄를 짓는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오히려 죄 가운데 머물기를 더 좋아했고,
기뻐했고, 즐거워했습니다
아버지~~그런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세요
회개기도를 할 때 잘못을 뉘우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끊기를 결단하고 죄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선하신 아버지 하나님 ~
이 나라 이 백성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이 땅을 고쳐주소서.
아버지의 공의로 고쳐주시고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모든 것들에
질서가 회복되게 하소서
서로 정죄하고 비판하고 판단하는 일에만
몰두하게 마시고 공의로운 나라가 되어
이 나라 백성들이 서로를 품고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도록
이 땅을 덮고 민족을 구원하여 주소서
아버지~이 나라가 가난은 이겼지만
부요를 이기지 못해서
어지럽게 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더 잘 살아지기를 원하지만
하나님 경외하며 바르게 사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나님께 바르게 되면 번영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더 바르고 거룩하게 사는 것이
우리의 기도가 되기 원하며
거룩하고 순결한 나라가 되기 원합니다.
한국교회 안에 세상의 우상이 들어오지 않게 지켜주시고
진리 위에 바로 서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며 구원을 선포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자비하신 아버지~~
심판받아 마땅한 저희들이지만 건져주심을 감사합니다.
다시 돌이켜 회복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돌이키면 살아납니다
우리들이 구원받은 자의 합당한 모습으로 돌아가서
그 구원의 은혜를 충만하게 누리게 하소서
금년 우리 교회의 표어는 ‘너는 복이 되어라’ 입니다.
한없이 부족한 저희들이지만 매일 주님과 동행하므로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본 받아서
한 영혼을 소중하게 여기게 하소서
그 한 사람을 품고 그 한 사람에게 집중하며
그 한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복의 통로가 되기를 사모합니다
그래서 부끄러운 그리스도인이 아닌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세상에서도 칭찬받는 오천교인들이 되게 해주세요
또한 삶 속에서 많은 것을 실천하지는 못해도
5%의 섬김을 더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가 어떤 처지일지라도 가정에서도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직장에서도 교회에서도
5%의 섬김을 더하기 원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의 영성훈련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풍성해진 그 열매를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나누게 하소서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믿음의 역사가 3대 4대 5대 째로
계속 이어지기를 간절히 원해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우리 고집을 버리고 귀를 기울이며,
순종하는 우리 오천교인들이 되게 하소서
이 모든 것 위에 성령을 부어주세요.
저희들은 성령님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도
성령의 능력을 주시사
그 말씀선포를 통하여 귀한 결단이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들이 생활 속에서 무늬만 크리스천이 아닌
정말 그 말씀을 적용하며 실천하는 빛의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진출처....꽃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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